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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에 산림조합에서 나무를 판매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남편과 같이 가서 여러종류의 나무와 과실수를 구경하며 하루

에 심을수 있는 만큼 구입하여 우리 밭으로 가져와 심기 시작했다.

처음에 심을때 그냥 흙만 파서 심으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흙을 파기도 힘들뿐 아니라 돌을 캐내고 고랑을 만들고 퇴비도 섞어줘야 하고 보통 힘든 작업이 아니었다.

남편과 깜깜하게 어두워질때까지 사온 나무를 심고 물을 듬뿍 주면서 잘 살아주길 기도하였다.

방울토마토- 이렇게 열매를 달리는 모습을 보니 신기방기 기특하다.

딸기- 일단은 열매가 달리길 기도기도~

참외- 꽃이 피었다. 노란꽃이네^^ 꽃도 참 예쁘다.

가지- 가지도 꽃이 피었다. 가지는 잎도 꽃도 보라색이다.

고추- 아삭이 고추모종을 샀다. 매운고추는 못먹기때문에~ 고추꽃은 하얀색이다.

수박- 수박이 열릴수 있을까 염려가 되지만 열심히 뻗어나가는 줄기를 보며 응원한다.

아직 과실수가 남아있다.. 나의 나무사랑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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