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제국

Title: 신용카드 제국

Writer: 로버트 D. 매닝

신용카드 회사가 우리의 소비를 어떻게 조장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하게 되면서 소비량이 늘어나는 통계를 보여준다. 물론 현금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고 잔돈 생기지도 않고, 잘 사용하면 여러가지 혜택이 있지만 그 혜택을 이용하는 것 또한 소비를 하게 된다는 아이러니.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돈을 늦게 내므로 재테크에 유리하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월급을 미리 땡겨쓰는 형태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월급 전쟁'이라는 책에서는 신용카드를 쓰는 것은 빚을 지는 것이라고까지 표현해 놓았다. 실제로 어마어마한 신용카드 수수료로 인해 물가가 오를 수도 있다는 말을 보니 신용카드 회사는 돈을 참 영리하게 버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나는 능력이 된다면 신용카드 쓰는 것을 자제해야겠다.

- 신용카드를 잘라 없애라! 능력이 없으면 사지를 말라!
- 연 18~20%에 달하는 수수료를 물면서 돈을 모을 수는 없다!
- 저축이 많은 젊은이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는 것.
- 현재 수입에 맞춰 생활하는 것은 구식.
- 한 푼을 아끼는 것이 한 푼을 버는 것.
- '자신을 부정하는 것' 은 구닥다리, '나를 우선시 하는 게' 바로 최신문화. 'Me generation', 'Just do it.'
- 열심히 일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면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착실하게 일을 추진했던 인물들 - 이웃에 사는 백만장자
- 고급 쇼핑몰에서 최고급 옷을 사는 순간 마치 자신이 상류층이 된 양 착각하지만, 트레일러로 돌아오면 최고급 의상은 은행 소유가 돼버린다.
- 신용카드 회사와 은행이 개인의 과소비와 채무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