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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양재역을 걸어가다가 던킨도넛에서 엄청 귀여운 러그를 발견했다.

나도 모르게 다가가서 손으로 쓸어보니 생각보다 부들부들한게 퀄리티가 괜찮아보인다. 뭐 바닥에 깔아놓고 써봐야 알겠지만 당장은 갖고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난다.

안그래도 요즘 크리스마스 및 신년맞이 다이어리나 한정상품들이 쏟아져나와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특히 베스킨라빈스에서 주는 몰스킨 다이어리랑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좋아보이더라.



하아...던킨도넛 원래도 안 먹는데 12,000원 이상 구매를 해야 5,900원에 러그를 획득할 수 있다.

던킨도넛 한정상품하면 생각나는 동네 언니에게 연락을 해보니 언니도 도넛을 12,000원이나 먹을일이 없어서 반쯤 포기상태. 누적구매는 왜 안 되는건가요~ 어흑..

덕분에 오랜만에 동네 언니와 식사약속을 잡게 되었다. 나중에 좀 넓은집으로 이사가면 그때 예쁜 러그나 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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