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리를 하다가 예쁜 사진을 발견.여름에 빈브라더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야구보러 고척돔으로 출발하기 전에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들렀는데 음료가 예뻐서 좋았다. 아이폰5s를 쓰다가 갤럭시s7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터라 사진 찍으면서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더 예뻐!!' 라며 감탄사를 연발했었다.인기가 많은 곳이다보니 사람이 많아서 좀 불편하긴 했다. 빵은 신도림역 연결통로에 있는 빵집에서 사온건데 찰깨빵이 의외로 맛있었다. 다음에 신도림에 들렀을때 한 번 더 사먹었다.빈브라더스니까 커피가 유명할텐데 이것저것 메뉴가 많았지만 어떤 것을 시켰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시원하고 예쁘고 좋았지만 꼭 빈브라더스를 가야겠다 정도로 인상깊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라떼를 먹어봐야지.
평소 밀크티를 즐겨 마시는지라 카페별로 밀크티의 다른 맛을 느끼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인데 타임스퀘어 맞은편에 있는 탐탐에서 마신 로얄 밀크티는 정말 감동적인 맛이었다. 깊고 진한 맛이 다 마실때까지 유지되고 마치 커피를 마시는 것 같은 씁쓸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데 우유대신 프리마를 탔다 싶을 정도. 나는 늘 거품+음료 조합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기에 음료를 마실 때 첫 두세모금이 제일 맛있는데 이건 다 마실때까지 감동적이더라. 엄청 단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약간 씁쓸한 첫 느낌에서 마지막에 입에 남는 그 부드러움까지..또 마시고 싶다. 보통 밀크티는 살짝 밍밍한듯한 맛이 많이 나는데 요즘에는 카페에서 먹는 밀크티에서는 밍밍함이 많이 해결된 것 같다. 예전에 설문조사중에 서울대생이 학생회관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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