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언니가 가봤는데 맛있다고 추천해준 쌀국수집 에머이.평소 쌀국수를 즐겨먹기에 바로 검색해보니 체인점으로 강남에도 있어서 방문해보았다. 강남 대로에서 한 골목 올라가면 1층엔 스타벅스, 3층부터는 편입학원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영업시간 24시간 외부 계단을 통해 올라가다보면 생면 쌀국수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볼 수 있다. 회사언니 말로는 생면이라 그런지 면발의 두께가 균일하지는 않은데 특이하고 맛있다고 하더라. 자리에 앉았는데 식기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물병도 특이하고 가게 분위기도 이국적인게 베트남에 가보진 않았지만 왠지 베트남은 이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왼쪽 주전자에는 마늘 슬라이스 장아찌 같은것이 담겨있다. 뚜껑을 열면 마늘향이 알싸하게 난다. 오랜만에 메뉴를 찍어보았다. 양지..
두어시간 한 장소에 앉아있다보면 허리가 아프고 좀이 쑤셔와서 장소를 변경하게 된다.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에는 배가 부르고 돈도 많이 들기에 밥먹은 후 걸어다니고 차마신 후 걸어다니고 하게 되는데 잉클링은 지나다니면서 한 번쯤 와보자 와보자 하다가 발견 후 몇 달이 지나서야 방문하게 되었다.강남역 CGV 골목으로 올라가서 바비레드와 오후정을 거쳐 경사가 어마어마한 언덕을 오르면 잉클링이 보인다.파스타 뿐 아니라 차와 커피도 팔고 디저트 메뉴도 있기에 식사와 후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심지어 맥주와 와인도 판매한다. 내부에 공간이 꽤 독립적으로 나뉘어 있어서 소개팅 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영업시간화-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30분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월요일 ..
복날에 나는 회사에서 삼계탕이 나오는데 동생은 삼계탕도 못 먹고 다니는 것 같아서 도곡에 호수삼계탕으로 불렀다. 그런데 동생이 삼계탕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것은 안 비밀.. 늘 같은 밑반찬. 고추는 오이고추인지 맵지 않고 미리 잘라놓아서 살짝 마른듯한 오이는 고추장을 살짝 찍어먹으니 감칠맛이 돌고 아삭아삭 맛있었다. 고추장이 달달하니 맛있는 건가..오늘은 무김치가 아주 맛있었다. 메뉴는 단일 메뉴로 삼계탕 한 그릇에 1,4000원.밑반찬들은 다 추가로 먹을 수 있는데 한켠에 마련되어있는 반찬부스에서 스스로 떠오면 된다. 주문하면 별로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받을 수 있다. 걸쭉한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고 위에 파가 얹어있다.파를 잘 국물안으로 집어넣어서 숨을 좀 죽여 먹으면 상큼하니 맛있다. 닭은..
작년에 평양냉면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압구정 강서면옥에 방문했었는데 올해 친구가 또 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방문했다. 존박이 참 좋아해서 강서면옥 지점별로 맛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하던데 그 맛이 기대된다.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골목에 있어서 약간 헤매이다가 발견했다. 저녁시간에 퇴근하고 도착했더니 앞에 세 팀쯤 있어서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찍은 카운터 로고. Since 1..948이겠지? 한켠에 마련된 겨자와 식초. 오래된 식당의 느낌이 나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물이 생수는 아니었는데 결명자였는지 보리차였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밑반찬으로 나온 물김치. 평양냉면과 함께 시킨 만두알 두알. 한 알에 3,000원이다. 개인적으로 만두피가 얇은 만두를 좋아하는데 여기 만두는 피가 얇으면서..
모처럼 친구들과 교외로 나왔으니 정말 맛있는 식당으로 가고 싶어서 갖가지 맛집앱과 블로그를 뒤지다가 서종가든으로 결정이 되었다. 사실 다양한 메뉴를 파는 것이 불안요소 중 하나였는데 곱창전골을 주메뉴로 걸어 놓은게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테라로사(테라로사 방문 후기)에서 멀지 않은 것도 선택에 한 몫 했다. 지도를 검색하다보니 근처에 서종가든이 하나 더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전화번호가 031-773-6035 인 곳이다.영업시간: 매일 10시 ~ 21시 교외라서 그런지 여유가 느껴지는 앞마당. 주차공간도 매우 충분했다. 식당이라기보다는 큰 옛날 가정집처럼 지어져 있어서 기대감이 증폭되었다. 내부모습. 점심시간을 살짝 넘겨서 그런건지 원래 서울만 시끌벅적한건지 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
디렉터스 커피를 가느라, 요즘에는 미분당을 가느라 자주 지나다니는 신논현역 근처 골목에는 양꼬치집이 하나 있다. 지나다닐때마다 손님으로 꽉 차서 저기 맛있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 나도 종종 들러서 양꼬치나 꿔바로우를 먹곤 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양꼬치를 먹으러 가봤다.밤에 12시까지는 운영을 하는 것 같다. 일요일만 밤 11시에 영업 종료. 다경 양꼬치. 체인점은 아닌 것 같다. 기본찬. 채김치와 땅콩볶음, 짜사이 무침이 나온다. 채김치가 달달하니 맛있어서 양꼬치와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좋다.양꼬치를 찍어먹는 향신료 그릇도 따로 나온다. 언제부턴가 양꼬치엔 칭따오가 자동으로 연상된다. 정상훈 때문인가.. 칭따오는 중국의 청도라는 지방에서 생산되는 맥주라고 하는데 중국 분에게 ..
주말에는 롯데캐슬엠파이어상가에 있는 여의도 폴바셋을 자주 방문하는데 같은 건물에 있는 일호면옥을 자주 지나치게 된다. 복도쪽 벽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손님들이 드시는 수육이나 만두 같은 메뉴들이 늘 나를 유혹하기에 방문해보았다. 냉면종류와 만두, 수육이 주 메뉴인데 양지탕 같은 경우에는 계절메뉴여서 가을에나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수육과 만두 중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육반접시가 있길래 수육으로 당첨. 비빔냉면도 하나 주문했다. 기본 세팅. 따뜻한 육수도 주시고 수육을 찍어먹는 간장소스도 함께 나왔다. 기본찬으로 나온 무가 새콤했다. 수육 반접시. 부추와 버섯이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고 고기 양이 기대보다 많아서 일단 기분이 좋았다. 고기랑 부추랑 버섯을 잘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니 고기의 담백하면..
강남역 신분당선쪽으로 내려서 두 블럭쯤 안으로 들어가면 봉피양이 건물안에 숨어있다.간혹 양곰탕이 생각날때 들러서 한 그릇 먹으면 든든하기에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상 위에는 앞접시와 수저가 세팅되어있다. 물을 마시며 메뉴를 고르는 척 하지만 늘 고르는 것은 한우갈비양곰탕 (22,000원).가끔 평양냉면 (13,000원) 을 시켜서 나눠먹기도 하는데 양곰탕만 먹어도 번갈아 먹어도 늘 맛있다. 탕이 나왔다. 빨간 국물이 끓으면서 나오기때문에 흰 옷을 입은 사람은 조심해야한다. 흰 쌀밥이 함께 나오는데 처음부터 말아먹어도 되고 건더기를 조금 건져먹은 후에 말아먹어도 되고 담백하게 국물만 떠서 먹어도 된다. 건더기가 꽤 많기때문에 일단 조금 건져먹은 후에 밥을 말아먹는..
뜨거운 여름이 돌아왔다. 평양냉면은 작년부터 맛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그 닝닝함과 슴슴함이 매력 포인트다. 왁스타블렛 수업을 들으러 명동에 가는김에 을지로 평양냉면 맛집에 방문하자고 검색해본 결과 을지면옥, 평래옥, 을미옥이 후보로 올랐는데 을지면옥은 작년에 가봤고 거리가 가까운 평래옥을 가기로 했다.영업시간 (일요일 휴무)점심 11:20 ~ 15:30 저녁 17:00 ~ 22:00을지로3가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었더니 파란 간판의 평래옥이 보인다. 12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가게 옆으로 줄을 서있다.오래 기다려야할까봐 걱정했는데 회전이 빠른지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앞에 한 10명 정도 있었는데 5분도 안 기다린 것 같다.우리는 2층으로 안내되었는데 1층은 테이블석이었으나 2층은 방으로 ..
회사 선배가 언제 기회되면 가보라고 얘기해준 살바토레 쿠오모. 마침 회식 장소를 물색하던 중이라 방문해보게 되었다.원래 압구정에 있는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위치상 고속터미널이 가까워서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지점으로 방문했다.강남 신세계 백화점 1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백화점이라 그런지 예약이 안 된다. 전화로 문의한 바에 따르면 오후 3~6시 사이에 오면 적게 기다릴 수 있다더라. 매장 입구. 매장 옆면. 서둘러서 퇴근했더니 다소 한산하다. 원하는 자리를 골라서 앉을 수 있었다. 매장에 들어가니 대표 메뉴인 D.O.C 피자 사진이 걸려있다. 기본 테이블 세팅. 피자 세계 컴피티션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D.O.C 피자와 어려운 이름들 중 만만한 디아볼라 피자를 주문했다. 화덕에 큼지막하게 가게 이름이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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