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햅번의 제주이야기/제주 나들이
막내딸이 보내준 메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8. 3. 15:47
핸드폰에 문자가 뜬다~
"000님께서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이쁜 막내딸이 메론을 배송한다는 선물메세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세상에서 직장다니면서 힘들게 번돈인데.....하며
전화를 걸었더니 부모님 돈 아끼느라 안사드실까봐 보냈다고 한다.
소 . 확 . 행 .
이틀 후...
싱싱한 메론이 도착했다.
급 인터넷 검색~~~~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 ㅎㅎ
몇일 숙성시켜야 한다고 해서 이틀정도 거실에 모셔두고 침만 꿀꺽^^
더 둘까 하다가 요즘 날씨가 하도 더워 아끼다 상할까봐서 냉장고로 직행
맛있게 잘 숙성이 되어 나름 예쁘게 잘라봤다.
씨는 먹지 말라고 해서 살살 긁어내고 한조각씩 냠냠~~
메론바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