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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맥주가 맛있는 양재역 깐부치킨 모처럼 회사 사람들과 양재역에서 볼링을 치고 저녁을 먹었다. 볼링한다고 몸을 좀 움직였더니 맥주가 땡겨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중에 깐부치킨이 생각났다. 볼링장 근처에 있는 크롬바커는 맥주가 맛있지만 끼니를 해결하기엔 메뉴와 가격이 적절치 않기도 하고, 예전에 깐부치킨에 갔을때 여러가지 맥주를 팔았던 기억이 나서 강력하게 추천했다. 역시 운동후엔 치맥이지!! 양재역 2번출구로 나오면 깐부치킨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치킨을 이것저것 시켜놓고 일단 먼저나온 맥주부터 한입 들이켰다. 크롬바커에 갈까 했던 고민이 무색하게 깐부에서도 크롬바커를 마실 수 있었다. 캬~! 미리나온 감자튀김과 코올슬로를 흡입한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치킨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오징어 구이였나. 마른안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더보기
쫄깃 탱탱한 숙성회를 파는 해우름 숙성회 낙지볶음 1월 마지막날 회식으로 회를 먹게 되었다. 오늘 갈 곳이 회가 아주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평소 자주 걸어다니던 길에 있는 횟집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우리가 예약한 곳을 빼곤 모든 테이블이 손님으로 꽉차 있었다.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여러명이 오려면 꼭 예약을 미리 해야한다. 차는 가게 앞에 한두대 정도 될 수 있었다.음식을 기다리며 찍은 메뉴. 우리는 활어숙성히 스페셜을 먹었다. 1인분에 22000원이고 광어 농어 도미로 구성되어있다. 반대편에는 숙성회에 대해서 자세히 적혀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으로 찍지는 못하였다. 간단하게 읽어보니 회를 숙성시키면 더 쫄깃하고 탱탱해진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숙성회만 취급한다고 하니 완전 새로운 개념은 아니겠거니 생각했다.기본찬. 배춧잎은 달달하.. 더보기
양재역 양재등심에서 삼겹살 먹기 12월 회식으로 양재역 5번출구로 내려가다보면 있는 양재등심에 갔다. 두 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홀에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져있고 2층은 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다. 외관상으로는 꽤 깔끔하고 넓었다. 바닥이 미끌거리지 않아 좋았다. 메뉴. 우리는 예산문제로 누렁이를 제외한 메뉴를 시킬 수 있었는데 아주머니께서 까망이는 수입고기인데 오늘은 까망이가 없다고 하셨다.덕분에 선택과 고민의 여지 없이 삼겹살 4인분이요. 테이블이 꽤 넓어서 4명이 앉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밑반찬들이 각자에게 기대되는 기본적인 맛은 잘 구현되어 있었다.김치는 시원하고 무채는 매콤했는데 오징어도 들어있었다. 해초무침은 몸에 좋다고 하지만 바다향이 비리게 느껴져서 선호하지 않는데 비리거나 강한 소스맛 없이 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