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가드닝 썸네일형 리스트형 [홈가드닝] 접시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병 안에 독립적인 세계로 존재하는 테라리움.접시정원이라고도 불린다. 미니 정원처럼 본인 취향대로 꾸밀 수 있다.보기에 예쁘고 손도 많이 안가서 관상용으로 좋다.1. 준비물여러 색상의 흙과 돌, 식물 (그늘식물이나 축축한 곳에서 사는 것이 좋다.), 유리병2. 만드는 법- 먼저 병의 바깥을 디자인한다는 생각으로 색 돌을 옆면에 깔아준다.- 중간 부분을 실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흙으로 채워준다.- 이때 병 밖을 더 화려하게 만들고 싶으면 제일 처음에 색돌을 바깥쪽으로 더 두껍께 깔아주면 된다.- 식물의 위치를 잡아서 심어준다. (장식 돌로 식물의 위치를 고정시켜줄 수 있다.)- 윗 부분을 색돌로 마무리하고 돌이나 인형 등으로 장식한다. 나는 처음이라 밑 바닥을 너무 얇게 깔아서 가운데 흙을 많이 보이게 됐.. 더보기 [홈가드닝 클래스] 식물관리/병충해관리/비료 식물을 키우면서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병충해가 생기는 것이다. 나도 식물을 들여놓은 후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와 자기전, 혹은 눈에 보일때마다 뭐 달라지거나 이상한게 없나 유심히 살피게 되는데 수업시간에 병충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셔서 정리해보았다. 응애, 진딧물- 건조할 때 생김 (겨울내내, 4월, 5월)- 응애는 한 번 생기면 잘 안 없어짐.-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아침 살피면서 한 두 마리가 보일 때 잡아준다. - 심한 경우 다 없어질때까지 약을 뿌려준다. 민달팽이- 민달팽이는 해충이다. 식물의 즙을 먹는다.- 습할때 생기고 눈에 보이지 않는 화분 밑에 잘 생긴다.- 이유없이 시들때 화분밑에 생겨있을 가능성이 있다.- 눈에 보이는건 다 떼고 심하면 식물 주변에 약을 준다. (팽이싹) 사진에.. 더보기 [홈가드닝 클래스] 꽃식물 모아심기/제라늄 키우기 꽃식물 모아심기 이번 시간은 꽃식물 모아심기에 대한 수업을 들었다.우리나라는 한 화분에 한 가지 식물을 심는 것이 더 익숙하지만 길가에 색색의 꽃들을 심어놓는 것을 보면 여러 식물들을 한 번에 모아 심는것도 색다른 매력을 주는 것 같다. 한 화분에 심을 때에는 비슷한 특성을 지닌 식물을 모아심는게 관리가 편하고 오래간다.이번에 모아심을 식물은 제라늄과 호야. 선생님께서 제라늄이 금방 죽어버리면 실망할 우리를 위해서 잘 죽지않는 호야를 함께 준비해주셨다. 지금 날이 추워서 제라늄의 상태가 썩 좋지 않기도 하고 꽃은 아무래도 키우기가 어려워서인가보다. 제라늄 키우기- 제라늄은 해만 잘 보여주면 1년 내내 피고지고를 반복해서 늘 꽃을 볼 수 있다. (형광등으로는 부족!!)- 꽃이 지기 시작할때 바로 꽃대를 잘.. 더보기 계절감 가득한 센터피스 만들기 AT센터에서 이런저런 박람회와 행사를 많이 하는데 저번달에 G-세라믹페어라는 것을 했다. 도자기 예쁘고 관심은 있지만 가격이 비싸서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데 동생이 사전등록 하라며 보내줘서 방문했다가 센터피스 만드는 이벤트 강좌도 듣게 되었다. 이미 겨울이 성큼 다가왔지만 가을,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물 스타일링을 알려주고 계시는 박민정 플로리스트님. 소개를 들어보니 수려한같은 유명 브랜드 광고에도 스타일링을 하셨다고 하는데 조곤조곤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억새는 그냥 병에 꽂아놓기만 해도 분위기가 난다며 화병에 한줄기씩 꽂으시는데 내가 꽂으면 왜 입체감이 살지 않는건지.. 센터피스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 태산목, 편백나무, 은엽아카시아 (미모사), 신비디움 등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놓여있었다... 더보기 [홈가드닝 클래스] 다육리스 만들기 저번 시간에 이어 다육식물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배웠다. 리스를 만드는게 쉽지 않아서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고 다육액자를 만들하고 하시더니 막상 수업시간이 되니 다육리스를 준비해오신 선생님. 뭔가 힘들고 귀찮을 것 같았는데 다 만들고나니 완성품이 꽤나 예쁘다. 본래 다육이 자체가 매력적인 식물이라 그런지 나같은 초보가 마구 심어놓아도 예뻐보이나보다. 미리 보는 완성사진. 일단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을 준비한다. 이번에는 너무 종류가 많아서인지 개별적인 이름을 듣지 못했다. 이름이 알고싶은 식물이 몇 개 있는데 미인류처럼 생긴 청아한 에메랄드 빛 통통한 녀석과 그 왼쪽에 자주빛 여린아이. 그리고 가장 오른쪽 위에 놓여있는 엄청난 규칙성으로 층층이 잎을 올리며 자라는 녀석의 이름을 알고싶다. 일단 다육이를 심기.. 더보기 관엽식물 키우기/떡갈고무나무 분갈이 이번 시간엔 관엽식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떡갈고무나무 혹은 떡갈잎 고무나무를 분갈이 해보았다. 관엽식물이란- 잎이 넓거나 크고 독특한 무늬와 색이 있어 주로 잎을 보고 즐기는 식물.- 열대지방의 밀림속에서 자라던 식물이라 추위에 약해 실내에서 기르기 적당.- 그늘에서 잘 자라고 습도를 높여주는게 좋다.- 해를 받으려 줄기가 쭉쭉 뻗고 잎이 큼직하기때문에 요즘 모던한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된다.- 추위에 약해 겨울에 문을 여닫는 찬바람에도 잎을 떨굴 수 있다.- 떡갈고무나무는 그 중 추위에 강하고 어둠에도 강한편이다. 떡갈고무나무는 악취제거 및 공기정화능력이 좋아서 새집에 놓으면 새집증후군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잎이 떡갈나무잎과 비슷하게 생겨서 떡갈고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더보기 홈가드닝/틸란드시아(공중식물) 꽃을 피우다 홈가드닝 첫 수업은 틸란드시아이다.한창 공기 중 먼지를 먹으며 자란다고 해서 미세먼지 사태와 맞물려 인기가 많았던 식물이다. 또한 공중에 매달아 놓으면 되기에 공간이 부족한 곳에서도 따로 화분을 놓을 필요 없이 키울 수 있다는게 장점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꽤 유행했는데 식물의 경우 보통 일본의 유행을 따른다고 하는 걸 보니 겸사겸사 유행하게 된 것인가 보다. 실제로 먼지를 먹긴 하는데 우리가 기대하는만큼 공기정화가 되려면 틸란드시아가 엄청나게 많아야한다고...사실 나는 털 같기도 하고 수염같기도 한 것이 공중에 매달려서 길게 자란다는 게 사진으로만 봐도 썩 마음에 들진 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접해보게 되었다. 알고보니 틸란드시아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모두 수염처럼 생기지는 않았더라. .. 더보기 홈가드닝 기초, 광(빛)/온도/수분 길에서 초록을 보기 힘든 요즘. 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식물을 가꾸며 즐거움을 얻고 있을 것이다. 싱싱하게 새 잎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있다보면 마음 한 구석이 뿌듯해지고 가끔 꽃이라도 피면 즐거워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가며 호들갑을 떨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식물을 사서 키우다보면 생각보다 잘 키우기가 힘들다. 어떤 식물은 잊고 있다가도 물만 주면 언제 시들했냐는듯 생명력을 과시하기도 하지만 잘 키우고 싶은 내 마음과 달리 너무 쉽게 죽어버리는 식물들을 보면 속상하기도 하다. 말이라도 통하면 뭐가 문제인지 물어보기라도 하겠는데 그냥 속수무책으로 죽는것을 바라볼수밖에 없다.나도 식물을 사서 죽이고 사서 죽이고를 반복하다보니 이게 무슨 식물학대인가 싶어서 우리집은 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이라며 키우기를 포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