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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홈가드닝 클래스] 다육리스 만들기 저번 시간에 이어 다육식물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배웠다. 리스를 만드는게 쉽지 않아서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고 다육액자를 만들하고 하시더니 막상 수업시간이 되니 다육리스를 준비해오신 선생님. 뭔가 힘들고 귀찮을 것 같았는데 다 만들고나니 완성품이 꽤나 예쁘다. 본래 다육이 자체가 매력적인 식물이라 그런지 나같은 초보가 마구 심어놓아도 예뻐보이나보다. 미리 보는 완성사진. 일단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을 준비한다. 이번에는 너무 종류가 많아서인지 개별적인 이름을 듣지 못했다. 이름이 알고싶은 식물이 몇 개 있는데 미인류처럼 생긴 청아한 에메랄드 빛 통통한 녀석과 그 왼쪽에 자주빛 여린아이. 그리고 가장 오른쪽 위에 놓여있는 엄청난 규칙성으로 층층이 잎을 올리며 자라는 녀석의 이름을 알고싶다. 일단 다육이를 심기.. 더보기
다육식물 공중걸이 - 행잉스타일 요즘 행잉스타일이 유행인건지 수업에서 행잉 스타일을 틸란드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배우게 되었다.행잉 스타일은 좁은 집에서도 공간 활용에 좋고 한두개 매달아 놓으면 보기에도 예뻐서 요즘에는 꽃집이나 꽃시장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다. 매달아 놓으면 살짝 이국적인 분위기도 나고 집안 인테리어에 좋을 것 같다. 사실 이 사진은 동생이 내가 만들어온 공중걸이화분을 본 뒤 교보문고에서 비슷한 것을 발견하고 찍어서 보내준 사진이다. 유리볼 입구가 좁아서 나는 만드는데 애를 먹었는데 저렇게 섬세하게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싶다. 오늘의 준비물. 다육이는 사진 위쪽부터 파필라리스, 펫츠핑크, 헤라클레스이다. 지금 집에서는 해를 제대로 못 보여줘서 그런지 펫츠핑크의 고운 핑크색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