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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민의숲

양재시민의숲 한우곱창 곱마니 회사에서 주로 양재역 근처 아니면 양재시민의숲역 근처 식당으로 회식을 하러간다. 보통 고기를 구워먹기때문에 하남돼지나 젠부닥, 화포식당 등으로 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양재에 있는 곱마니라고 하길래 '왠 곱창이지?'라는 의문과 '맛있을까?'하는 두려움이 들기 시작했다. 저번에 회식으로 갔던 삼곱식당이 그냥저냥이었기에 더 두려웠는데 이번 식당은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다.AT센터 양재꽃시장역에서 내려서 맞은편으로 길을 건너 쭉 들어가니 도착했다. 식당에서는 곱창굽는 냄새 외의 별달리 불쾌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대표메뉴로 보이는 착한곱창으로 주문했다(전체 메뉴는 글 마지막에). 착한곱창 (국내산 한우 600g) 48,000원. 곱창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나와서 일단 시각적으로 호감이었다. 반찬들은 장아찌류, 김치류 .. 더보기
두툼한 양갈비, 이가네 양꼬치 양갈비, 양재시민의숲역 지나가는 말로 양꼬치가 먹고싶다고 했었는데 회사 동기 언니가 기억하고는 맛있는 집을 찾아왔다. 원래는 판교에 있는 맛집인데 동생이 가보고 맛있다고 했다더라. 근데 양꼬치가 먹고싶다고 했는데 양갈비 맛집이라 어떡하냐고 우려하는 언니에게 상콤하게 대답했다.둘 다 먹으면 되지~!!금요일을 맞이하야 드디어 양꼬치집 방문. 판교는 멀기에 양재시민의숲역에 있는 곳으로 갔다. 체인점이라서 다행이야. 경성양꼬치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과연 여기는 어떨지 기대를 안고 들어가보았다. 무려 양재 2호점이라니. 양재시민의숲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우측에 자리잡고 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벽 창문을 활짝활짝 열어놓아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 흥이났다. 기본찬. 땅콩은 짭짤했고 치커리야채무침은 달콤짭짤, 채김치도 매콤달콤했.. 더보기
친구와 편하게 먹기 좋은 송이족발 동네에서 친한 언니네 부부랑 저녁으로 족발을 먹기로 했다. 여기저기 맛집을 찾다가 양재시민의숲역 근처에 송이족발이 괜찮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앉자마자 시킨 반반족발 (L: 35000원) 과 날치알주먹밥 (3000원). 족발은 매운맛은 그렇게 맵지 않았고 오리지널도 양념이 적당히 잘 베어 있었다. 날치알주먹밥은 손으로 조물조물 비벼서 동그랗게 말았다.서비스로 나오는 순두부. 맛이 짜지않고 괜찮았다. 고기를 먹으며 목이 퍽퍽할때 한숟가락씩 떠먹기 좋았다.사이드로 샐러드를 듬뿍 주셔서 좋았고 드레싱도 깔끔했다. 무말랭이와 마늘, 고추도 곁들여 먹기 좋았다. 주먹밥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식감도 좋고 맛있어서 족발이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다. 사진은 한번더 시킨 주먹밥.소스는 세 종류가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더보기
양재시민의숲 양재해장국 감자탕 감자탕을 좋아해서 강남에서 맛있는 집을 찾고 싶었는데 최근 먹었던 감자탕 중에서는 괜찮은 축에 드는 양재해장국.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손님이 거의 없는 다른 식당과 달리 넓은 홀이 손님으로 꽉 차있었다.두 명이 가서 뼈다귀 감자탕 소자를 주문했다.기본으로 나오는 고추와 쌈장. 고추는 매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았다.배추김치와 깍두기.배추김치가 매우 커서 배춧잎 두 잎만 잘라도 저만큼 나온다. 배추김치는 시원하고 달달해서 맛있었고 깍두기는 매콤한 편인데 배추김치보다 못하다. 배추김치만 열심히 먹었다.국물을 적당히 뿌려주며 끓여준다.우거지와 고기가 꽤 많다. 나는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더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다. 국물이 짜지 않고 담백한편이다.뼈에 고기가 많이 붙어있는 편이다. 고기 맛이 좋고 부드럽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