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닭볶음탕 맛집 '대성이네'
평소에 가던 닭볶음탕집이 사라져서 기웃기웃 둘러보던 차에 맛집 하나 발견.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몸 좋으신 주인아저씨가 운영하는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가봤다. 일단 음식 사진부터. 치즈가 주욱 잘도 늘어난다. 깻잎 큰 닭찜이 한마리 22000원인데 사이드로 치즈 추가하고 마지막에 볶음밥도 추가해서 먹었다. 두 명이서 한마리 푸짐히 먹었는데 우리는 잘 먹는 두 명이니까 아마 양이 모자라진 않을 듯. 물김치와 깍두기 직접 담궈요. 반찬은 물김치 깍두기 어묵볶음이다. 어묵볶음은 새로 요리하시면 따끈한 것으로 다시 담아주신다. 저 빈공간에 몸만 보이는 주인 아저씨. 저 큰 몸으로 요리를 뚝딱뚝딱 맛있게 하신다. 알고보니 헬스트레이너를 오래 하셨다는데 요리도 잘 하시네. 치즈가 어딨지? 했는데 푸짐한 깻잎 아래 ..
에리카의 하루/밥 사먹는 여자
2014. 11. 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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