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방선거 투표날이라 우편으로 배송된 홍보물들을 살펴본 뒤 어슬렁어슬렁 길을 나섰다. 사전투표가 기간도 길고 주말이 껴있어서 미리 할까 했는데 사전투표소가 생각보다 멀어서 오늘로 미뤄버렸다. 예전 집에서는 집 바로 앞이 투표소라 편했는데 그래도 걸어갈수 있는 거리인게 어디냐. 본인의 등록번호(?)를 알아가면 한 단계를 건너뛸 수 있어서 편하지만 몰라도 지장은 없다. 이름옆에 싸인하고 투표용지를 받고 도장을 찍었다. 6장이나 되는 도장을 찍느라 내 손등에 찍는걸 깜빡 해버렸다. 아쉬운 마음에 투표소 사진이라도 찍어봤다. 이번에는 미세먼지 대책을 들고나온 사람들이 좀 있었다. 대형 집진기 설치, 집진차 운행, 미세먼지 걱정없는 지하철, 교실 등등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나마 삶의 질을 높일..
복날에 나는 회사에서 삼계탕이 나오는데 동생은 삼계탕도 못 먹고 다니는 것 같아서 도곡에 호수삼계탕으로 불렀다. 그런데 동생이 삼계탕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것은 안 비밀.. 늘 같은 밑반찬. 고추는 오이고추인지 맵지 않고 미리 잘라놓아서 살짝 마른듯한 오이는 고추장을 살짝 찍어먹으니 감칠맛이 돌고 아삭아삭 맛있었다. 고추장이 달달하니 맛있는 건가..오늘은 무김치가 아주 맛있었다. 메뉴는 단일 메뉴로 삼계탕 한 그릇에 1,4000원.밑반찬들은 다 추가로 먹을 수 있는데 한켠에 마련되어있는 반찬부스에서 스스로 떠오면 된다. 주문하면 별로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받을 수 있다. 걸쭉한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고 위에 파가 얹어있다.파를 잘 국물안으로 집어넣어서 숨을 좀 죽여 먹으면 상큼하니 맛있다. 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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