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사는 친구와 만나려다보니 분당 정자에 가보게 되었다. 예전에 집 구하느라 몇 번 가본적이 있는데 동네가 좋아서 그런지 이런저런 맛집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번 기회에 그 중 한 집에 방문해볼 수 있었다. 그릴다이닝 룩엣미는 동네 주민 언니에게 물어보고 갔던 곳.야외 테이블인건지 웨이팅을 위한 곳인지 모르겠지만 날이 추워서 이용은 안하고 있었다.입간판에 오늘 입고된 한우안심의 등급이 나와있다. 개체 식별 번호도 써 있는 것을 보니 재료에 신경쓰는 것 같은 느낌이 물씬.기본 세팅. 내가 자리에 앉으며 작은 숟가락 하나를 떨어뜨렸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다.친구가 조금 늦어서 여유롭게 메뉴도 다 찍어봤다. 가끔 방문한다는 언니 말로는 어떤 메뉴를 먹어도 다 괜찮았다고 한다.스테이..
2016년의 마지막날. 호화로운 저녁을 보내자며 친한 언니와 둘이 붓처스컷에 갔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처음은 파이넨셜 센터에 있는 광화문 점이었다.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 강남점에도 기대하며 방문했다. 블루밍 가든과 붓처스컷이 함께 있는데 두 번째 입구에서 양쪽으로 나뉘어 들어가도록 되어있다.언니 기다리며 밖에 있는 메뉴도 찰칵.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미리 메뉴 및 가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계단을 내려가면 보이는 입구.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은 붓처스컷, 오른쪽은 블루밍 가든이다.테이블 기본 세팅. 다른 넓직한 테이블은 모두 꽉 차서 가운데에 두 명 테이블에 앉았는데 양 옆 테이블과 너무 가까워서 옆 사람들 대화가 고스란히 들렸다. 분위기는 고급스러운데 우리를 고급스럽게 대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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