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사이트, Find Stock, 10년간 배당금정보 및 재무정보

요즘 주식시장에 꽤 훈풍이 불고 있는 것 같다. 코스피 2500선을 못 넘고 주춤하다며 연일 기사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 초에 비하면 코스피 2400도 어딘지.. 그 사이에 내가 들고있던 중국원양자원은 상장폐지 되었지만 우리나라에 꽤 많은 회사들의 평가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

매번 내가 산 주식은 오르기만 한다는 사람들은 그럴일 없겠지만 주식을 구매하고나면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게 된다. 오르면 오르는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걱정을 하게 되는데 결국 내가 선택한 주식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주식을 구입하기 전에 그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고 공부하고 구입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어느새 마음에 든다며 쇼핑하듯 사버리고 나중에 뉴스보며 전전긍긍하게 되는 것도 스스로 반성할 점 중 하나이다.

친구가 기업 정보 모아놓은 곳이라며 링크를 던져주었다.

findstock.net

국내주식과 미국 주식의 재무정보를 볼 수 있는 곳인가보다. 요즘 핫한 삼성전자를 검색해보았다.

간단한 정보가 뜨고 10년 정보가 표로 나와있는데 영업이익률이 한 번에 보이니까 좋긴 한 것 같다. 그런데 배당금은 0으로 나오는게 아직 완성된 사이트는 아닌가보다.

배당금을 많이 줘서 관심있는 신영증권. 영업이익률이 감소할 때에도 배당금이 줄어들지 않은게 인상적이다.

미국 주식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투자해본적은 없는데 google을 쳐보니 한화로 얼마인지 볼 수 있어서 국내 주식과 비교하기 좋은 것 같다. 그나저나 시가총액이 765조라니...삼성전자 시총이 오르고 올라도 400조가 안 되는데 새삼 대단하다.

그냥 재미로 검색해본 중국원양자원. 제대로 뜨지도 않을거면서 왜 있는거니. 현재가 63원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구나.

10년 정보를 한 번에 보니 나름 재밌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라고 하던데 그런 것을 해본적은 없지만 여기서 찾아볼 수 있으려나... 검색해서 안 뜨는 주식도 있었는데 (하이닉스가 뜨지 않다니...부들부들...) 메인화면에 업데이트 중이라고 하니 종종 관심가는 주식을 검색해보기에 유용할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