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의 하루/밥 사먹는 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산 인기많은 분식집 까치네 분식 당산에서 선유도쪽으로 가다보면 모리라멘이 맛있다고해서 지하철을 타고 먼길을 갔는데 일요일엔 장사를 안 한다.덕분에 오는길에 봤던 손님 많은 분식집에 가보자 해서 까치네 분식에 방문하게 되었다. 손만두 전문점이라는데 만두는 안 먹어봤다. 24시 영업. 메뉴가 다양한데 가격대도 나쁘지 않다.식사를 하고 싶으면 꽤 괜찮은 메뉴를 6000~7000원 선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라볶이와 참치김밥, 돌솥제육을 시켜봤다.다른 메뉴를 먹어보자며 돌솥낙지와 고민해보지만 늘 먹는것만 먹게된다. 정갈한 반찬과 빠르게 나온 김밥 한줄.반찬으로 나온 햄의 두께가 상당하다. 함께 나온 국물은 익히아는 짭쪼롬한 그 맛. 라볶이는 생각보다 빨갛고 매콤 달콤했다. 떡이 쌀떡볶이다!!면이 얇고 양이 적은 듯 했는데 떡이 적절히 맛.. 더보기 고터 르사이공, 매콤한 볶음밥이 일품 9호선과 3호선이 만난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자주 밥을 먹는데 식당은 많지만 막상 맛있는 집은 많지 않아서 늘 메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 중 꽤 자주 방문하는 베트남 음식점 르사이공. 쌀국수도 괜찮지만 볶음 요리가 매콤하니 맛있다.가끔 생각나서 쌀국수 먹으러 고속터미널에 가기도 하는데 찾아보니 체인점이더라. 주로 프리미엄 쌀국수 (M 사이즈) 와 해물 볶음밥 혹은 소고기 볶음밥을 시켜먹는다. 해물과 소고기 볶음밥은 둘 다 비슷한 감칠맛을 가지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소고기 볶음밥이 좀 더 어두운 색을 띈다. 블랙빈 소고기 볶음밥이라 그런가보다. 쌀국수는 12,500원, 볶음밥은 보통 11,500원 정도.이 날은 코코넛밀크도 먹어봤는데 특이하지만 내 입맛엔 약간 느끼.. 더보기 맥주가 맛있는 양재역 깐부치킨 모처럼 회사 사람들과 양재역에서 볼링을 치고 저녁을 먹었다. 볼링한다고 몸을 좀 움직였더니 맥주가 땡겨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중에 깐부치킨이 생각났다. 볼링장 근처에 있는 크롬바커는 맥주가 맛있지만 끼니를 해결하기엔 메뉴와 가격이 적절치 않기도 하고, 예전에 깐부치킨에 갔을때 여러가지 맥주를 팔았던 기억이 나서 강력하게 추천했다. 역시 운동후엔 치맥이지!! 양재역 2번출구로 나오면 깐부치킨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치킨을 이것저것 시켜놓고 일단 먼저나온 맥주부터 한입 들이켰다. 크롬바커에 갈까 했던 고민이 무색하게 깐부에서도 크롬바커를 마실 수 있었다. 캬~! 미리나온 감자튀김과 코올슬로를 흡입한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치킨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오징어 구이였나. 마른안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더보기 신논현 참조은순대국, 오랜만에 찾은 괜찮은 집 순대국이 맛 좋고 가성비가 뛰어나기때문에 종종 찾게되는데 강남에서 도전했던 집들 중 확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자주 못 먹었는데 불금에 과음을 했더니 국물 음식이 확 땡기더라. 그래서 다시 도전해보기로 한 참조은순대국집.신논현에서 강남까지 이어지는 도로 말고 신논현역에서 KCC건물쪽으로 내려오다보면 2층에 크게 보이는 집이다. 간판이 화려해서 눈에 확 띄는데 창문으로 보이는 손님이 없어서 어떠려나 걱정이 됐지만 생긴지 조금 됐는데도 계속 유지하고 있길래 도전해봤다. 포장도 되나보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밖에서 보던것과 달리 손님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이정도면 창문 디자인을 잘못한 것 아닌가 싶었다. 순대국 두 그릇을 시키니 세 가지 반찬이 나왔다. 지금보니 모두 김치종류였네. 오른쪽에 그릇에는 각각 새.. 더보기 드디어 먹어봤다 쉑쉑버거 (쉐이크쉑) 강남, Shake Shack Burger 쉑쉑버거는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다. 원래는 뉴욕까지 가서 먹어야 했던 유명한 버거집인데 SPC그룹에서 들여와 강남에 1호점이 생긴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내부가 엄청 넓어보임에도 불구하고 입구에서 인도까지 두세겹으로 긴 줄이 서있는 장관을 연출했었는데 청담, 동대문 등 몇 군데에 분점이 생기면서 줄이 조금 줄어들었다. 나도 관심은 있었지만 그 긴 줄을 몇 시간씩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그냥 지나쳐가기만 했는데 마침 식사시간을 지나도록 밥을 못 먹은 토요일 오후에 줄을 안 서도 되는 것 같길래 들어가 보았다. 문득 이진욱씨가 생각나네... 벌써 인기가 좀 사그라들었나보다며 들어갔는데 매장 내부엔 줄이 서있길래 조금 놀랐다. 명불허전인가! 앉을 테이블이 없었는데 회전율이 빠른지 생각.. 더보기 홍콩전통완탕면식 청키면가 강남거리를 걷다가 청키면가라는 곳을 보았다.나는 처음보는 곳이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함께 걷던 친구가 맛있다고 들어본 곳이라며 소개하길래 오늘 저녁은 청키면가에서 먹어보기로 했다.간판만 보면 선술집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홍콩전통완탕면을 판다고 한다. 완탕?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뭐더라...라는 생각을 하며 가게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자리에 놓여있는 소개문을 찍어보았다. 오피스렌즈라는 앱으로 찍었는데 나름 성능이 좋다.청키면가는 홍콩에서 60년동안 홍콩완탕면의 맛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으며 미슐랭 가이드에서 2013년에 홍콩의 누들 전문 레스토랑 중 열곳을 소개했는데 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는 얘기. 홍콩 특산품인 계란면 생면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한다. 메뉴도 찍어봤다. 우리는 새우완탕면 대자.. 더보기 이태원 지노스 뉴욕 피자, 불금에 활기차게 피맥하기 수원에 살고있는 친한 언니가 이태원에 있는 지노스뉴욕피자 (Ginos NY Pizza) 를 가고 싶다며 말을 걸었다. 이태원을 평소에 많이 안 가봐서 맛집이 많다는 말은 들었지만 선뜻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이 기회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지노스피자에 대해 검색해보니 수요미식회에서 극찬을 받았다고 하는데 다른 블로그에서는 오히려 혹평이 난무해서 가기 전부터 살짝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가기로 했으니 예약을 해볼까 했는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예약은 할 수 없고 오는 순서대로 대기번호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주중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3~5시까지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할 때 참고하자. 녹사평역에서 내려서 육교를 건너 언덕을 오르니 왼편에 지노스피자 간판이 보인다. 반갑게 언덕을 올라갔는데 알고보니 여기는.. 더보기 모던한 분위기의 홍대카페 클라르테 주말 저녁 홍대에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식사 후 커피 한 잔 하자며 대로변 좋아보이는 카페를 기웃거리니 모두 만석이다.어차피 앉아서 대화만 할거면서 그냥 왠만한 카페에 들어가면 될텐데 굳이 좋아보이는 카페를 찾겠다고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다보니 골목 어딘가에 2층에 자리한 카페를 발견했다.이 부근에 꽤 오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와보는 골목도 재밌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보여 들어가봤다. 남자 두 분이 커피를 만들고 계셨다. 앞에 서면 메뉴가 테블릿에 떠있어서 봤더니 처음보는 메뉴가 보이길래 뭔지 물어보고 주문해봤다. 일단 브루커피 중에선 와인 플레이버가 난다는 콜드브루 데미안, 그리고 스위트 드링크에서 애쉬즈오브로즈를 주문했다. 아로마틱 초코라고 써있는데 이름으로 유추해보면 장미향이 나는 초코인걸까? 음..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