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의 하루/밥 사먹는 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촌샤브버섯칼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 과천 봉덕 칼국수 몇 일 전부터 칼국수가 기가막힌 집을 찾으셨다며 운을 띄우시던 수석님께서 드디어 적당한 날 점심에 '칼국수 먹으러 갈래?' 라고 물어오셨다. 운동이고 뭐고 넙죽 '좋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따라나섰다. 차를 타고 과천 경마공원을 지나서 골목으로 들어가니 나무에 가려져서 안 보였던 큰 식당이 보인다. 마침 비가 막 개인 흐린 날씨라 칼칼한 국물의 칼국수가 더욱 기대된다.서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식당들은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넉넉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연중 무휴라고 한다. 대단하시다. 자연에 둘러쌓여 숨어있는 봉덕 칼국수. 입구에 들어가면 주방쪽에서 손으로 직접 면을 밀고 계시는 아저씨가 보인다. 여기는 면을 손으로 직접 밀어 만들기 .. 더보기 양재의 쫄깃하고 양 많은 칼국수, 임병주산동손칼국수 남자친구가 양재에서 맛집을 찾고 찾다가 (양재에는 유독 식사하러 갈만한 곳이 적은 것 같다.) 이 곳을 알게 되었는데 1층짜리 오래된 건물을 들어가니 넓고 깨끗한 실내가 펼쳐져서 인상적이었다. 궁서체로 메뉴 이름만 써 있는 간판을 보고 고민하다가 두 명이 왔을때 베스트 선택지인 만두와 칼국수를 시켰던 기억이 난다.두 번째 방문은 칼국수를 좋아하는 언니와 오게 되었는데 양재에 칼국수 맛집을 찾았다고 가보자고 해서 생각없이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여기였다. 역시 만두와 칼국수를 먹었다.어찌됐든 꾸준히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는 곳인가보다. 가게 이름처럼 손으로 뽑는 손칼국수라서 면이 쫄깃쫄깃 하다.식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 붐비지만 매장이 꽤 넓고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따로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 더보기 두툼한 양갈비, 이가네 양꼬치 양갈비, 양재시민의숲역 지나가는 말로 양꼬치가 먹고싶다고 했었는데 회사 동기 언니가 기억하고는 맛있는 집을 찾아왔다. 원래는 판교에 있는 맛집인데 동생이 가보고 맛있다고 했다더라. 근데 양꼬치가 먹고싶다고 했는데 양갈비 맛집이라 어떡하냐고 우려하는 언니에게 상콤하게 대답했다.둘 다 먹으면 되지~!!금요일을 맞이하야 드디어 양꼬치집 방문. 판교는 멀기에 양재시민의숲역에 있는 곳으로 갔다. 체인점이라서 다행이야. 경성양꼬치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과연 여기는 어떨지 기대를 안고 들어가보았다. 무려 양재 2호점이라니. 양재시민의숲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우측에 자리잡고 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벽 창문을 활짝활짝 열어놓아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 흥이났다. 기본찬. 땅콩은 짭짤했고 치커리야채무침은 달콤짭짤, 채김치도 매콤달콤했.. 더보기 파니니가 맛있는 카페 하품, 아메리카노 마시고 웰시코기랑도 놀고 [강남] 강남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조용한 골목에 카페를 홍보하는 입간판을 발견했다. 혀를 빼문 강아지 캐릭터가 '개 더울땐?' 아이스 음료를 권유하고 런치 스페셜 메뉴로 파니니 및 김치볶음밥도 보였다.늦은 시간이라 당일에는 방문하지 못했는데 광복절 낮에 브런치나 할까 하다 생각나서 들러보았다. 카페 이름은 하품. 기존에 있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데 새집의 깔끔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하품 입장. 2층과 지하도 있는 것 같은데 일단 1층으로 들어갔다. 와우..인테리어가 참 예쁘다. 공간이 많이 넓지는 않은데 다양한 테이블이 넓찍하게 놓여있다. 배가 고프니 일단 음식과 음료를 주문했다. 오잉?! 보이십니까?!!! 있는지도 모르게 숨어있었던 웰시코기. 운영하시는 분이 애타게 '식빵아~' 하고 찾으니 한참.. 더보기 몽상클레르 디저트카페 in 반얀트리 클럽 반얀트리 풀파티에 초대되어 왔다가 시간이 남아서 둘러보다보니 반얀트리 클럽 내에 디저트 카페에 들르게 되었다. 저녁을 제대로 못 먹어서 수영장에서 놀기 전에 뭐라도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케익과 빵을 파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반얀트리 내에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다. 냉장고 안에는 케익과 샌드위치가 있었고 외부에도 빵과 쿠키류가 몇 종류 있었다. 내부에 자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소파가 푹신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몬드 크로와상 (4,000원) 과 망고 조각케익 (7,000원) 을 주문해서 계산하면 테이블로 서빙해주신다. 정갈하게 놓여진 포크. 내 인생 크로와상은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을 떠나면서 아침 대신으로 먹은 버터 크로와상인데 한 입만 물어도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그만이.. 더보기 여의도 타르트가 맛있는 카페, 타르타르 이름만 들어도 낭만적인 타르트. 여의도에 타르타르가 있다는걸 듣고 언젠간 들러봐야겠다 벼르고 있었는데 비가오는 밤에 달달한게 먹고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11시 노랗게 빛나는 간판. 혼이 담긴 타르트는 맛있다! 타르트 나오는 시간은 오전 11시, 저녁 6시로 하루 두 번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이렇게 타르트가 진열되어 있다. 한 켠에 쌓여있는 쟁반을 들고 먹고 싶은 타르트를 골라서 담고 계산대에 가져가면 된다. 타르트 가격은 대부분 6,500원 ~ 6,800원 정도이다. 생과일 주스와 조각케익도 팔고 있었다. 쟁반이 쌓여있는 곳 탁자에는 에그 타르트와 치즈 타르트 등의 기본 타르트들이 있었는데 아직 못 먹어봤다. 가격은 2,500원 ~ 3,500원 정도. 자두 타르트 (6,50.. 더보기 분짜가 맛있는 에머이(Emoi), 강남역 생면 쌀국수 회사 언니가 가봤는데 맛있다고 추천해준 쌀국수집 에머이.평소 쌀국수를 즐겨먹기에 바로 검색해보니 체인점으로 강남에도 있어서 방문해보았다. 강남 대로에서 한 골목 올라가면 1층엔 스타벅스, 3층부터는 편입학원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영업시간 24시간 외부 계단을 통해 올라가다보면 생면 쌀국수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볼 수 있다. 회사언니 말로는 생면이라 그런지 면발의 두께가 균일하지는 않은데 특이하고 맛있다고 하더라. 자리에 앉았는데 식기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물병도 특이하고 가게 분위기도 이국적인게 베트남에 가보진 않았지만 왠지 베트남은 이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왼쪽 주전자에는 마늘 슬라이스 장아찌 같은것이 담겨있다. 뚜껑을 열면 마늘향이 알싸하게 난다. 오랜만에 메뉴를 찍어보았다. 양지.. 더보기 빠네가 맛있는 잉클링, 강남 파스타 맛집 두어시간 한 장소에 앉아있다보면 허리가 아프고 좀이 쑤셔와서 장소를 변경하게 된다.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에는 배가 부르고 돈도 많이 들기에 밥먹은 후 걸어다니고 차마신 후 걸어다니고 하게 되는데 잉클링은 지나다니면서 한 번쯤 와보자 와보자 하다가 발견 후 몇 달이 지나서야 방문하게 되었다.강남역 CGV 골목으로 올라가서 바비레드와 오후정을 거쳐 경사가 어마어마한 언덕을 오르면 잉클링이 보인다.파스타 뿐 아니라 차와 커피도 팔고 디저트 메뉴도 있기에 식사와 후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심지어 맥주와 와인도 판매한다. 내부에 공간이 꽤 독립적으로 나뉘어 있어서 소개팅 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영업시간화-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30분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월요일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