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하는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양재 뱅뱅사거리 토봉추어탕 추어탕 좋아하시는 우리 엄마를 위해 강남에 있는 추어탕집을 찾다가 토봉추어탕에 방문해 보았다. 테이블과 방이 있는데 우리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 메뉴판 앞에서서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갈아서 추어탕이 기본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미꾸라지가 중국산이었다. 테이블에 두 개의 그릇이 있어서 뚜껑을 열어보니 들깨가루와 산초가루가 있었다. 숟가락 통에 숟가락에 종이가 씌워진 채로 하나하나 들어있었는데 내 테이블에 숟가락이 모자라 옆 테이블에서 가져왔더니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아까 점심에 채워놨는데 없을리가 없다며 놀라시더니 다시 채워주셨다. 기본 찬. 김치는 겉절이였는데 매콤하고 달달하면서 진한 맛이고 채김치는 새콤달콤했다. 마늘무침(?)은 마늘쫑을 먹을때는 간이 강했는데 마늘을 먹어보니 적당하고 맛있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