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가던 닭볶음탕집이 사라져서 기웃기웃 둘러보던 차에 맛집 하나 발견.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몸 좋으신 주인아저씨가 운영하는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가봤다.
일단 음식 사진부터. 치즈가 주욱 잘도 늘어난다.
깻잎 큰 닭찜이 한마리 22000원인데 사이드로 치즈 추가하고 마지막에 볶음밥도 추가해서 먹었다. 두 명이서 한마리 푸짐히 먹었는데 우리는 잘 먹는 두 명이니까 아마 양이 모자라진 않을 듯.
물김치와 깍두기 직접 담궈요. 반찬은 물김치 깍두기 어묵볶음이다. 어묵볶음은 새로 요리하시면 따끈한 것으로 다시 담아주신다.
저 빈공간에 몸만 보이는 주인 아저씨. 저 큰 몸으로 요리를 뚝딱뚝딱 맛있게 하신다.
알고보니 헬스트레이너를 오래 하셨다는데 요리도 잘 하시네.
치즈가 어딨지? 했는데 푸짐한 깻잎 아래 숨어있다. 따끈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옹기그릇을 사용한다.
잘 찍어보려 했는데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을 피할길이 없네.
밥에 김과 깨가 듬뿍. 매콤달콤한 맛이 중독성 있다.
List of Erika
Erika star ★
매콤 달콤하다. 매운 것 잘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깔끔하고 신선하다.
Erika star 기준
★ 동네에서 가볼만한 곳
★★ 구에서 가볼만한 곳
★★★ 시에서 가볼만한 곳
(서울은 시가 너무 크니 강북, 강남, 강서, 강동 에서 먹어볼만한 곳)
★★★★ 도에서 가볼만한 곳
★★★★★ 한국에서 가볼만한 곳
'에리카의 하루 > 밥 사먹는 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등포 중국요리 맛집 '장강' (5) | 2014.12.01 |
---|---|
난생 처음 가본 토다이 (1) | 2014.11.12 |
신촌 중국요리 맛집 완차이 (1) | 2014.10.31 |
신길동 호수삼계탕 들깨삼계탕 (2) | 2014.10.15 |
[청계천] 블루밍가든, 소개팅 혹은 데이트하기 좋은곳 (0) | 201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