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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의 하루/내가 사용하는 것

간증이 넘쳐나는 갈색병 에센스 "에스티로더 어드벤스드 나이트 리페어 에센스" 사용 후기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멀티 리커버리 콤플렉스

 

풀 네임이 엄청나게 길다.

친구가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물로 줬는데 여차저차 나에게 늦게 도착해서 다시 홀리데이가 올때즈음에야 다 쓰게됨.

이미 갈색병 에센스로 유명하지만 써보면 또 새롭게 놀라움. 피부에 쫀득하게 발리고 잠까지 잘 자주면 다음날 모공이 조금 줄어들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아침에 세수할 때 피부결이 좀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괜히 더 부지런히 피부관리도 하게 되어서 겸사겸사 더 좋아지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간증과도 같은 주변의 반응에 비하면 내 생각엔 그정돈가 싶긴 한데 그래도 명불허전임.
사용할 수 있어 좋았고 마지막에 스포이드가 닿지 않는 곳이 아까워서 한참을 뒤집어서 털었더랬다.

최근 블랙프라이데이라 세일하는 김에 들어가봤는데 가격이 역시 만만치 않아서 얼른 후퇴했지만 좋은 에센스였다.
(숨37도 시크릿 에센스도 바르고 다음날 피부 변화를 확 느꼈었는데.. 역시 나는 국산이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