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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니스프리 화장품을 즐겨 쓰는데 이번에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이 이펙터와 같이 쓰는 것으로 나와서 신기한 마음에 구입해봤다.

제주 용암해수 부스팅 앰플을 샀더니 이만큼 딸려왔다. 이벤트로 앰플 구매시 이펙터 2개를 서비스로 주고 스킨 로션 샘플과 스킨 솔루션 키트까지 준다. 이펙터는 주름, 시카, 화이트닝, 모공, 탄력 이렇게 5가지 종류가 있다. 나는 최근에 점을 뽑아서 손상피부를 재생시키기 위해 시카와 주름을 선택했다. 솔루션 키트도 시카를 선택하려다 화이트닝 선택!

꺼내보니 더 푸짐하다. 솔루션키트에는 세럼과 크림, 슬리핑팩이 들어있었다.

앰플을 꺼내보니 이펙터 들어갈만큼 공간이 비어있다. 이펙터 두 개를 차례로 넣었는데 하나는 가라앉고 하나는 떠있다. 뚜껑닫고 섞으니 불투명해졌다. 액체가 묽은편이어서 부드럽게 발리고 금방 흡수되는 느낌이다. 향이 없어서 화해앱으로 검색해보니 유해성분이 없다. 향료까지 없는걸 보니 안심이 된다.

유튜브 광고에 넘어가서 함께 구입한 비자시카밤. 여기도 샘플이 왕창 따라왔다.

클렌징 키트와 화산송이 키트 그리고 선크림 샘플이 들어있다. 클랜징 키트엔 젤클렌져, 청보리티슈, 폼클렌져가 들어있고 화산송이 키트엔 모공폼, 모공토너, 화장솜이 들어있다. 화해 앱으로 검색해보니 이것도 역시 유해성분이 없다. 밤에 손상부위에는 조금더 도톰하게 얹어놓고 잤는데 아침에 당기는 느낌없이 일어날 수 있었다. 아침에 두텁게 바르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은 크림과 바셀린의 중간정도 제형이다.

마지막으로 1+1 하는 선크림. 미국 갈 때 샘플로 받았던 트리플케어 선크림을 들고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구입해보았다. 샘플을 별 무리없이 사용해서 당연히 건성용이었겠거니 하고 구매했는데 집에와서 비교해보니 내가 산 건 롱 라스팅이고 샘플은 트리플 케어였네. 좀 더 번질거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는데 촉촉할 것이라 믿고 써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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