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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영화를 스트리밍을 이용해서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달 무료 프로모션을 위해 가입했다가 생각보다 편하고 괜찮아서 유지하고 있었는데 크롬캐스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니 만족도가 훨신 높아졌다.

처음 이용한 것은 넷플릭스였다. 통크게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가격제도가 마음에 들었고 '베러 콜 사울'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그러나 한국 컨텐츠가 너무 부족했다. 그래서 이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최근 크롬캐스트 서비스가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여 옛날 외국영화가 보고 싶을 때, 왓챠플레이에 없으면 넷플릭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왓챠플레이는 국내 컨텐츠가 다양하고 최근에는 jtbc의 다양한 예능도 볼 수 있게 되어서 애용하고 있다. 그리고 크롬캐스트를 이용하여 편하게 TV로 볼 수 있어서 좋다. 한달 이용료는 4900원인데 처음에 자동결제 되었을땐 내 카드가 도용된줄알고 엄청 놀랐었다. 매주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는데 의외로 잘 모르던 영화들이 많아서 보고싶은 영화가 있을때 종종 검색해서 찾아보는 수준이지 업데이트 될때마다 추천 컨텐츠를 보게되진 않더라. 듣기로는 상대적으로 나의 성향에 부합하는 컨텐츠를 잘 추천해준다고 하니 나중에 이용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옥수수는 skt를 사용하다보니 이용하게 되었는데 프리미엄관에 무료로 뜨는 최신 영화가 많고 하루만 무료로 방영해주는 최신영화도 많아서 즐겨 이용했다. 그리고 최근 방영한 도깨비를 볼 수 있어서 포인트(skt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에 가입했더니 매달 8000포인트씩 들어오고 유효기간이 3개월이다)로 구매하여 자주 봤다. 하지만 집에서 B tv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TV로 보기 힘들다. 큰 화면을 이용하다보니 핸드폰으로 영화보는게 불편해지기도 했고 B tv만 되는게 조금 치사하고 빈정상하기도 해서 잘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한줄 요약

- 왓챠플레이는 한국과 외국 컨텐츠가 많고 넷플릭스는 미국 콘텐츠가 많은데 서로 많이 겹치진 않고 크롬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 옥수수는 최신 한국영화를 종종 공짜로 해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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