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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출근버스를 타는데 빽빽히 앉은 사람들 사이로 빛나는 무언가가 시선을 잡아 끌어서 쳐다봤더니 황민현이 뙇!!

뒤에서 이렇게..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다.
응? 뭐지 내가 잘못봤나??
응...잘못봄... (사진에서 못 본척 지나친 옹성우님 미안합니다.)

이미 앉는 동작을 취하고 있었기에 다시 돌아볼 순 없고 순간적으로 남궁민이 드라마 김과장 찍을때 이벤트로 운영했던 김과장 출근버스 같은건가?! 같은 상상을 펼치며 두근거렸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쉽...

그러나 저러나 이미 많이 지났지만 난 어니부기 김종현이 워너원에 꼭 됐으면 했는데 아쉽다. 착한 미소뒤에 남자답고 든든한 노력하는 리더의 모습이 잘 어필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했을 때, 너무 겸손하게 지나가지 말고 당당한 모습을 더욱 어필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도 뉴이스트를 많이 알린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고 예능에도 많이 나오는 것 같아 흐뭇하다.
평소 남자 아이돌같은건 전혀 모르는척 시크한척 살았는데 한 순간 두근거림에 나도 모르게..
오늘도 화이팅!! 추석이 얼마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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