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절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카톡 채널을 떠돌아다니다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는 한국 댄스그룹을 소개하는 영상으로부터였다. 그때 본 영상이 아래 영상이다. One of the Best Dance Group in the World 제목 그대로 가져왓는데 영상을 보고나면 동의하게 될 것 같다. 처음 봤을 땐 와..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고 한국인이라더니 한국적인 요소를 참 잘 넣어놨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실력있는 사람들은 다 소문이 나는건지 자꾸 눈에 띄더라. 위 영상은 Body Rock 이라는 댄스 대회에 2016년에 나갔을 때의 춤이다. Just Jerk - Body Rock 2015 (Official 4K) #justjerk @geraldnonadoez 이건 탈춤과 현대무용과 힙합과 세련된 ..
W&Whale 이라는 가수를 알게된 것은 SK브로드밴드의 광고로 나왔던 R.P.G Shine 이라는 노래를 통해서다. 노래가 리듬감 있고 재밌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맘때 한창 노래방을 열심히 다니던 터라 동일 가수의 다른 노래들도 찾아서 열심히 연습하기도 했더랬다.최근 퇴근길에 갤럭시폰에서 제공하는 밀크 서비스를 이용해서 노래를 듣곤 하는데 조금 활기찬 노래가 듣고 싶어서 청소할 때 듣기 좋은 곡을 선택했더니 Donkey 라는 노래가 나왔다. 오랜만에 힘있는 목소리에 밝은 노래를 들으니 어찌나 반갑던지. 가수가 웨일이라는 걸 알고 찾아온 두 번째 반가움. 역시 근본적인 취향은 바뀌지 않나보다. 그래서 내가 좋아했던 whale 의 노래를 모아봤다. 170521 09 웨일 - Donkey이 글의 발단..
내가 수업 듣기 직전에 마지막처럼을 배웠다고 한다. 사람들 추는 것을 보니 아...내가 배우고 싶었던 춤인데 싶어서 찾아봤다.일단 무대영상. BLACKPINK - ‘마지막처럼 (AS IF IT’S YOUR LAST) Remix ver.' 0723 SBS Inkigayo 다들 예쁘네. 사실 내가 처음 본 영상은 아래의 댄스 연습 버전이다. BLACKPINK – ‘마지막처럼 (AS IF IT’S YOUR LAST)’ DANCE PRACTICE VIDEO 블랙핑크 노래가 좋다고는 생각했고 별 관심 없었는데 춤추면서 간간이 웃어주는 제니가 너무 매력있었다. 다들 마르고 몸매 좋은데 여자들이 좋아하고 되고싶어하는 몸매가 아닐까 생각했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몸매랄까? 찾다보니 튜토리얼도 찾았다. 요즘에는 ..
나는 늘 춤을 잘 추고 싶었는데 음악에 맞춰서 춤추는 사람들을 보면 자유로워 보이고 부럽더라. 종종 재즈댄스 학원을 다니기도 했는데 배운 노래 아니면 다시 몸치가 되어버려서 이번에는 길에서 나오는 노래에도 춤을 출 수 있게 방송댄스를 배우기로 했다.첫 시간에 들어가서 배운 곡은 프로듀스101 시즌 2의 나야나. 프로듀스101 시즌 1을 너무 재밌게 봐서 자제한답시고 시즌 2는 안 봤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일단 오피셜 영상은 아래와 같다. 한국 영상은 엠넷 official과 엠카운트다운 영상이 붙여있는 영상밖에 찾지 못해서 답답하길래 중국 영상으로. PRODUCE 101 Season 2 - 我啊我 (PICK ME) (華納official HD 高畫質官方中字版) 저렇게 순위에따라 등장하는 시간까지 차이..
개봉했을 때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왓챠플레이에 떠있길래 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더 보았다. 스릴러 좀비물 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보는데도 긴장감있게 재밌게 봤다. 포스터에 나온 인물들 말고도 주조연으로 할머니 두 분과 노숙자 한 명이 꽤 비중이 컸다. 나는 꽤 좀비물을 좋아해서 좀비가 나오는 영화나 웹툰 등을 챙겨보는 편인데 만약 세상이 정말 그렇게 변해버리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일지 고민해볼 때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제일 먼저 좀비가 되어버리는게 그냥 속편할수도 있겠다는 것이었는데 나중에 좀비가 되면 너무 뜯어먹혀서 너덜너덜한 좀비가 될 것 같기도 하고.....혼자 살아남아서 뭐하나 싶기도 해서..근데 여기 할머니가 삶을 포기하고 좀비가 되는 것을 선택하는데 그냥 좀 멋없어 보이..
어릴때부터 유명했고 패러디로도 많이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영화 끝까지 본 적은 없었다. 마침 왓챠플레이에서 추천영화로 뜨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앉아있었다.대충 줄거리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본 패러디들은 그냥 겉모습만 따라한 겉핥기 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와서 성인의 시각으로 보자면 사실 마틸다와 레옹이 선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모든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초반에만 해도 화초 손질하는 모습조차 카리스마 철철 넘쳐 보였던 레옹 아저씨.적을 제압하는 모습은 귀신을 보는 것 같은 착각까지 불러일으켰는데 압도적인 키와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포인트다. 터프하지만 상냥한 레..
그린플러그드 1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다.1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인터마크 티켓 단독으로 양일권 티켓이 1,000장 한정 할인판매 되었는데 늦어버렸다. 블라인드 티켓도 2분만에 매진됐다는데 1차 라인업 발표 후에는 더 빨리 사라졌겠지.2차 라인업 및 일일권 티켓은 3월 8일에 오픈 될 예정이라고 하니 놓치지 말아야겠다.3월이면 새학기도 시작하고 봄바람 솔솔 불어오길 기대하며 더 놀러가고 싶을 것 같다. 1차 라인업만 보아도 꽤 화려한 구성인데 2차 라인업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춥고 회색빛 도시에서만 돌아다니다 보니 얼른 따뜻한 날 초록 잔디에 돗자리펴고 좋은 노래 들으며 노닥거리고 싶다.
분위기 뒤숭숭한 연초에 동기들과 급모임을 자주 가졌는데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할 얘기 다 했다고 볼링을 치러 가자고 한다. 볼링?! 나는 볼링을 거의 안쳐봤지만 뭐든 재미 없으랴 싶어서 따라갔다.캐리어 볼링장 지하로 내려가면 볼링장이 나온다.평일 밤 11시부터 LED 볼링 요금이 적용된다고 써있는데 10시부터 적용되었던 것 같다.동호회가 미리 예약되어 있어서 빈 곳이 없었다. 10시쯤이면 자리가 날 것 같다고 해서 어쩌지 고민하다 위에 크롬바커에서 맥주 한 잔씩 하며 기다리기로 했다. 이렇게 볼링이 인기가 많았는지 몰랐다.나는 늘 부드럽고 달달하며 고소한 바이젠이 좋다.사실 배가 고팠기에 옳다구나 하며 안주를 시켰다.벽에 영화를 상영해주는데 스텝업이었나..플람(?) 이라고 피자처럼 도우위에 토핑을 올려서..
그린플러그드의 2017년 공식 일정이 발표되었다. 공연 날짜는 5월 20일-21일이다.날 좋은 5월 주말에 한강 난지공원에서 한다. 이번에도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되는데 1월 18일에 첫 티켓이 오픈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11시에 1000매만 오픈된다고 하니 라인업 상관없이 그린플러그드를 믿는다면 노려볼만하다. 가격은 88000원으로 양일권을 살 수 있다. 당일 구매시 하루권 가격이 88000원인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그린플러그드를 그플데이라고 명명한게 귀엽다. 가장 마지막에 구입하더라도 현장판매보다는 인터넷 구매가 저렴하니 갈 생각이 있다면 미리 구입해 놓도록 하자.예전에 그린플러그드에 가본 경험을 되살려보면 낮에는 돗자리 펴놓고 뒹굴거리다가 밤엔 무대앞에서 신나..
(모든 이미지: 다음 영화)동생과 보내게 된 주말.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두 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영화는 두 시대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준다.1940년대에 살고 계시는 줄리아. 앞으로 뭐하고 살지? 하며 고민하다 요리를 배우게된 줄리아 아주머니. 이때 요리 배우는 곳은 깨알 '르 꼬르동 블루'. 저 시대에는 아마 전문가 과정은 남자만 들었나보다. 특유의 밝고 친화력 있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현재시점. 어릴때 갖고 있던 작가의 꿈은 못 이뤘지만 아직 미련이 남은 약간은 답답한 성격의 주인공 줄리. 1년에 요리책 한권 마스터를 목표로 삶고 이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다. 이 요리책이 줄리아의 요리책이다.주인공의 든든한 버팀목인 남편. 엄청 좋은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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