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족] 토니모리 더 쇼킹 립 볼륨 글로우 사용후기

토니모리 더 쇼킹 립 볼륨 글로우

5호 필베러

구매가격 최대 13,000원

토니모리 쇼킹립 시리즈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틴트만 바르면 입술이 트고 아파서 틴트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별로 관심이 없었음. 그러다 잘 지워지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발색이 필요할 때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틴트를 구매하러 갔는데 점원분의 추천을 받아서 구매하게 된 촉촉계열 쇼킹립 시리즈.

처음 구매한 제품은 쨍하고 강한 발색의 1호 러브썸원.

촉촉하다보니 지속력은 떨어지지만 살짝 착색이 되어 지워져도 허연 입술은 피할 수 있었고 걱적했던 각질 부각이나 입술 트는 증상을 전혀 겪지 않아서 놀라웠음. 그 후 평소에도 바르고 다니고 싶어서 약간 색상을 찾았고 4호인 워너비와 5호인 필베러를 구매하게 됨. 사진에 발색샷은 좀 강하게 나온 편이고 실제로는 케이스 색상 정도로 안 바른 듯 원래 입술색이 그런 것 처럼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오히려 1호보다 4호, 5호를 더 자주 쓰게 되었다.

이런 제품 사서 사용기한 내에 끝까지 다 쓴 적이 없는 난데 (입생로랑은 가끔 큰 맘 먹고 사도 늘 눈물을 흘리며 버리게 됨..) 처음으로 끝까지 다 써서 재구매 하게 된 제품. 한 번은 화장품을 다 놓고 와서 어쩔 수 없이 매장에서 바로 구매했는데 인터넷보다 비싼 쌩 정가로 사야해서 눈물이 났음.

원래 5호까지 있었는데 가격 검색하다보니 쿨톤 계열 새 컬러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도 들고옴. 최근 퍼스널 컬러에서 쿨톤 판정을 받았는데 쓰고 있는 것들 다 쓰면 6호도 구매해보고 싶네. 쿠팡이 가장 저렴하게 7천원 중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