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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에서 커피콩이 열려 그 커피콩 2개를 5개월전에 심었습니다.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살펴보고 물도주고 햇볕을 받도록 이리저리 옮겨주며 조그만 싹이라도 나오기를 기대하며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어느날 조그만 뿌리 비슷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 후로 계속 살펴보고 기다리고 기다렸죠~

이제는 확연히 잎을 보여주니 정말 기쁘고 예쁩니다^^

 

이 조그만 싹하나를 키워내기 위해서 5개월간의 정성이 필요합니다.

모든일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호날두 선수가 아침에 훈련장에 가장 먼저 나가고 저녁에 훈련장에서 가장 늦게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절로 훌륭한 최고의 선수가 되지는 않는다는거죠?

그만큼 안보이는 곳에서 노력을 한다는 것이겠죠~

 

만시간의 법칙을 생각하면서 서두르지않고 감사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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