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덕피자가 맛있는 살바토레 쿠오모,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회사 선배가 언제 기회되면 가보라고 얘기해준 살바토레 쿠오모. 마침 회식 장소를 물색하던 중이라 방문해보게 되었다.원래 압구정에 있는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위치상 고속터미널이 가까워서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지점으로 방문했다.강남 신세계 백화점 1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백화점이라 그런지 예약이 안 된다. 전화로 문의한 바에 따르면 오후 3~6시 사이에 오면 적게 기다릴 수 있다더라. 매장 입구. 매장 옆면. 서둘러서 퇴근했더니 다소 한산하다. 원하는 자리를 골라서 앉을 수 있었다. 매장에 들어가니 대표 메뉴인 D.O.C 피자 사진이 걸려있다. 기본 테이블 세팅. 피자 세계 컴피티션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D.O.C 피자와 어려운 이름들 중 만만한 디아볼라 피자를 주문했다. 화덕에 큼지막하게 가게 이름이 박혀있다.. 더보기 조용하고 따뜻한 한끼 미분당 쌀국수, 신논현 신촌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쌀국수집 미분당. 신논현을 걸어가다 미분당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에 오후 3~5시까지는 쉬는시간이다. 외벽을 나무로 정갈하게 둘러놓아서 주위와 다르게 자연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가게 입구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한 후 영수증을 받아서 입장한다. 나는 기본 쌀국수(9000원)를 구입했다. 자리가 주방을 중심으로 빙 둘러져 있는데 자리를 잡으면 각 자리 밑 서랍에 숟가락과 젓가락이 들어있다. 한 사람당 양파절임, 할라피뇨, 단무지가 담긴 그릇과 쌀국수를 비벼먹을 수 있는 앞접시가 나온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을 숙지한다. 미분당은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주인의 뜻에 .. 더보기 여의도 마초갈비, 그럭저럭한 고깃집 요즘 생활반경에 여의도도 포함되면서 맛집을 찾아 헤매고 있다. 다이닝 코드와 블로그 등을 동원하여 검색하다가 그렇게 맛있다는 서궁(?) 중국요리집을 포기하고 마초갈비에 방문했다. 꽤 넓은데 손님이 많이 차 있어서 기대감이 올라갔다. 실제로는 좀더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뭔가 영화같고 서정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이름에도 들어있듯이 갈비 전문점인가보다. 갈비종류가 네종류나 있는데 우리는 가게 이름이 붙은 마초양념갈비를 먹어보기로 했다. 안에 들어가니 이미 세팅이 되어있는 테이블로 우리를 안내한다. 고기를 굽는 곳이 테이블 가운데가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공간 활용 측면에서 두 명이 먹기엔 오히려 편해 보이기도 한다. 우리가 앉자 냉장고에서 쌈을 꺼내고 샐러드에 소스를 붓고 각자 .. 더보기 꾸준히 생각나는 쌀국수집 리틀사이공 강남점 식사 비용이 워낙 비싸다보니 단품으로 나오는 식당을 찾게 되는데 그러다가 찾은 리틀사이공. 친구들과 가도 가족들과 가도 부담없고 까다로운 우리 아빠도 괜찮다고 인정한 베트남 음식점이다. 가격이 다른 프렌차이즈 베트남 음식점에 비해 싸진 않지만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메뉴가 한 번 리뉴얼 되었는데 나는 주로 꼼징능주 (돼지고기, 새우 볶음밥), 퍼싸오탑깜 (해물 볶음 쌀국수), 퍼보 (쌀국수), 분보싸오 (야채와 고기 파인애플이 들은 비빔쌀국수) 를 먹는다. 꼼징능주 (12500원). 예전엔 갈때마다 맛이 비슷했는데 요즘엔 갈때마다 맛이 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고슬고슬하게 고소한 볶음밥의 풍미를 잘 살리기 때문에 자주 먹는다. 요즘은 후추맛이 많이 나는 것 같다. 퍼보 (10500원 .. 더보기 엄마가 해주시던 김치찌개, 간단 레시피 집밥 하면 생각나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나는 김치찌개가 너무 좋아서 아침에 학교가다가도 김치찌개가 있으면 밥을 한숟가락이라도 퍼서 입에 물고 가곤 했다. 이사나온 후론 김치찌개를 먹을 일이 없어서 밖에서 종종 사먹기도 했는데 문득 엄마가 해주던 김치찌개를 집에서 해먹으면 어떨까 싶었다. 바로 전화해서 레시피를 물어봤는데 이렇게 간단하다니... 준비물: 김치, 김치국물 조금, 물, 두부, 돼지고기 300~400g, 고추장 반~한스푼 우리집에 김치가 없어서 종가집 김치 썰어져 있는 것을 사왔다. 냄비에 적당량 넣고 (약 400~500g 정도 넣는다고 생각했다.) 국물도 조금 부어준다. 준비한 고기를 넣어준다. 나는 고기를 쌈에 싸먹을 생각이라 이마트에서 목살로 400g을 사와서 넣어줬다. 고기랑 김치의 양.. 더보기 깔끔하고 친절한 오장동 함흥냉면 신논현에서 자주 밥을 먹는데 식당은 많지만 또 가고 싶은 곳을 찾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며 오장동 함흥냉면에 가보았다. 위치는 메인 거리가 아닌데다 2층이라서 지나다니면서도 있는지 몰랐다. 중구에 있는 곳은 미쉐린 가이드에 올랐다고 하고 이 곳은 친척(?)이 하는 곳이라고 들어서 기대하며 갔다. 가격. 난 냉면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수육 메뉴를 보며 침을 흘렸지만 오늘은 냉면을 먹기로 했으니.... 함흥냉면 하면 비빔냉면일 것 같아서 비빔냉면을 시켰다. 첫 맛은 쫄깃하고 매콤하고 시원하다. 보통 비빔냉면이나 비슷한데 양념장이 좀 더 매콤하고 깊은맛이 난다. 계속 먹다보니 점점 올라오는 매운맛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함께한 친구는 회냉면을 시켰다. 회냉면은 비빔냉면보다 고소.. 더보기 맛과 분위기 둘 다 잡은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선배가 포잉앱으로 예약했다며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자고 해서 옳다커니 하고 따라갔다.최근 SNS에 자주 등장해서 나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꽤 괜찮은 맛에 분위기도 좋았다.일단 입구가 매우 커서 우리나라에 이정도 규모의 식당도 있구나 싶었다.기본 세팅.식전에 빵과 버터가 나온다. 맛은 그럭저럭한 빵 맛.에피타이져로 쉬림프가 나왔는데 레몬을 뿌려서 소스에 찍어먹으니 상큼하고 좋았다.코스로 구매를 해서 각 단품 가격은 모르지만 왠지 양 대비 매우 비쌀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베이컨 토마토 샐러드. 베이컨을 큼직하게 잘라서 샐러드로 만드니 덜 짜고 꽤 맛있었다. 토마토도 신선했고 샐러드 맛은 전체적으로 좋았다.양파가 생양파이므로 냄새 주의.스테이크가 나왔다. 접시를 살짝 기울여서 육즙.. 더보기 초대장 7장 나눔합니다 안녕하세요. Erika 입니다.어느새 한달이 또 지나 초대장을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소소하게 일상의 기록을 남기고 기억하는 것도 소소하니 재밌지만 이렇게 초대장을 나누며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는 것도 꽤 재미있어서 저도 초대장 나눔하는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최근 에드센스를 달고난 후에도 별달리 다른 주제의 포스팅을 하거나 더 자주 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소하게 수익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그것 나름대로도 재미가 있구요. 저는 맛집 위주의 포스팅을 주로 하기때문에 글의 장르가 에드센스 광고들과 크게 연관이 있지는 않지만 애초 블로그를 시작했던 목적이 (물론 유지하는 원동력은 에드센스가 되었을수도 있지만) 광고수입은 아니었으니 뭐 글의 주제를 크게 바꾸고 싶지는 ..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