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에 동서에서 배당금이 들어왔다. 주당 700원. 최근 주가가 좀 올라서 한 주에 20,000원을 왔다갔다 하는데 주가 대비 배당금이 꽤 높아보인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맥심으로 잘 알려진 동서는 고배당주로 유명하다. 이로인해 배당철에 안 좋은 기사가 뜨기도 한다. 관련 기사 - 커피믹스 안팔리는데…12년간 4000억 '고액배당' 동서 오너家 이들이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오너 일가의 지분이 7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총 배당금 약 690억 중 464억이 오너 일가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는 실적에 상관없이 배당을 늘리고 있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수익을 담당하는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커피 판매가 줄어 순이익이 줄고있는데도 순이익의 반 이상을 배당했다고 한다. 사실 본..
삼성전자가 분기배당을 시작한 후로 두 번째 분기 배당금을 받게 되었다. 요즘 우편으로 날라오는 것이라곤 관리비 고지서밖에 없는데 가끔 이렇게 흰 봉투에 쌓여있는 우편이 날 기다리고 있는날은 두근거리며 뜯어보게 된다 (분기배당 좋다좋다~). 저번에 100주가 된 이후로 액면분할 기념으로 한 주 더 매수했는데 사실 요즘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더 매수하고 싶었지만 총 투자액이 적다보니 한 종목에만 비율이 높아지는게 부담되더라. 배당금 통지서 이번 2분기 배당금은 8월 20일 월요일에 입금되었다. 이로써 4월 43,000원 + 5월 35,400원 + 8월 35,754원 (한 주 늘어서 5월보다 8월 배당금이 조금 높다.) 으로 올해들어 114,154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2분기 배당금은 1분기와 동일한 배당율로..
삼성전자 주식을 작년 7월에 산 이후로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 그 당시 250만원을 돌파한 시점이었는데 왜 안 좋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지 230만원대로 떨어졌고 내친김에 한 주 더 샀다. 나름 꿈의 주식이기도 하고 어쩄든 우리나라에서 제일 안 망할 것 같은 회사이니 '오래오래 들고 있자.' 라며 내심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50:1로 액면분할한다는 소식에 기대감과 왠지모를 불안감이 섞인 복잡한 심정이 됐었다. 최근에 나에게 익숙한 액면분할은 아모레퍼시픽의 10:1 액면분할이다. 300만원선에서 왔다갔다 하던 주식이 30만원이 됐다. 사고는 싶은데 비싸서 바라만 보던 나같은 사람도 한 주 사게되는 마력을 풍기며 45만원까지 바라보다가 시간이 꽤 지난 최근에는 다시 안정을 찾았다. 액면분할의 긍정적인 면은 이처..
요즘들어 기업 지주사 전환 및 주식 분할합병 등이 유행이라서 그런건지 내가 갖고있는 주식이 자꾸 쪼개지고 있다. 기업이 지주사로 전환하는 것이 주주나 기업 입장에서 좋을게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어쨌든 정부에서는 기업구조 안정화를 위해 지주사 전환을 격려하는 것 같다.나는 롯데칠성음료를 1주 들고있었는데 분할을 하면서 롯데칠성음료 0.646주, 롯데제과 8.230주를 배정받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없어지고 롯데제과만 8주가 생겨버렸다. 음...잘 알아보고 투자하지 않은 내 잘못도 있지만 아무튼 조금 불쾌했다. 내가 갖고싶었던 주식은 이게 아닌데.. 어쨌든 소수점으로 배정받은 주식들은 단주기준가에 맞춰서 돈으로 지급되었다. 단주 기준가는 상장일종가로 써있었고 직접 계산해보니 왜 다른지는 모르겠지..
요즘 주식시장에 꽤 훈풍이 불고 있는 것 같다. 코스피 2500선을 못 넘고 주춤하다며 연일 기사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 초에 비하면 코스피 2400도 어딘지.. 그 사이에 내가 들고있던 중국원양자원은 상장폐지 되었지만 우리나라에 꽤 많은 회사들의 평가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매번 내가 산 주식은 오르기만 한다는 사람들은 그럴일 없겠지만 주식을 구매하고나면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게 된다. 오르면 오르는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걱정을 하게 되는데 결국 내가 선택한 주식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주식을 구입하기 전에 그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고 공부하고 구입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어느새 마음에 든다며 쇼핑하듯 사버리고 나중에 뉴스보며 전전긍긍하게 되는 것도 스스로 반성할 점 중 ..
중국원양자원이 결국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이유로 상장폐지 결정이 났다. 혹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어버리니 막상 마음이 후련하지만은 않다.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동안 정리매매기간을 가진 후 27일에 상장폐지가 된다고 한다. 드디어 거래 정지가 풀리는건가. 그동안 좋든 싫든 들고있을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주 월요일 9시부터 거래가 재개되었다. 정지된 금액이 1000원이었는데 시작부터 150원이라니 조금 놀랐다. 정리매매는 상한가와 하한가도 없나보다. 보통 정리매매 초반에는 가격이 오른다더니 이건 그럴 가치도 없는 회사인가.. 이미 뭐 팔아도 안 팔아도 그 가격인지라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지켜봤는데 30분간격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방식으로 진행되더라. 전체 주식이 약 1억주..
배당금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좀 슬프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 기사를 읽게 되어 스크랩 해 보았다. 배당금 사상 최대..외국인 9兆 받아갔다 (조선경제) [기사 발췌]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12월 결산법인 1032곳이 외국인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사상 최대치인 8조7923억원에 달했다. 2012년(4조662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외국인 주주들의 몫은 전체 배당금의 41%로, 작년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31.2%)보다도 컸다. 외국인 주주들이 배당 인심이 후한 주식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대표적 고배당주로 꼽히는 통신 3사 주식들은 모두 외국인 지분이 40% 이상으로, 투자 한도(49%)에 가깝게 지분을 늘..
나는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꼭 갖고 싶었던 주식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삼선전자 주식이다. 삼성전자 주식이 150만원일 때 꽤 비싼거 아니냐며 사지 못했고, 여러 악재들로 100만원 초반까지 갔을 때에는 더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사지 못했고, 그 뒤 고공행진 하며 200만원을 돌파할 때에는 최고점에서 사는게 아닐까 라는 걱정에 사지 못했다. 사실 190만원일때 한 주라도 갖고 싶어서 눈 딱 감고 사려고도 했었는데 여러 장벽에 의해 사지 못했다. 그러던 중 주가가 250만원을 뛰어넘은 현 시점에서 정말로 한 주를 사버렸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금 상승, 반도체 부문과 핸드폰 부문의 호실적, 영업이익 증가과 큰 폭으로 개선된영업이익율, 그..
학교 선배가 바리스타 챔피언이 만든 카페라며 한 번 가보자 해서 알게 된 곳이 '폴 바셋 (Paul Bassett) ' 이었다. 그때는 커피를 별로 즐기지 않을 때였는데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서 '바리스타면 다냐?' 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 방문하지 않았다.그 이후 어느날부턴가 '폴 바셋 라떼가 맛있다.', '아이스크림이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라더라.', '내 여자친구는 폴 바셋 아포가토만 먹는다.' 등의 소문이 들려왔다. 지금은 많이 늘었지만 폴 바셋 매장이 다른 체인 카페들보다 적은 편이어서 더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형성되었다.이제는 폴 바셋이 호주 출신 최연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의 이름이고 실제로 폴 바셋을 운영하는 곳은 엠즈시드라는 매일유업의 자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일유업의 주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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