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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자들끼리 모이게 되어서 분위기 좋은곳을 찾다가 인스타에서 눈여겨 봤던 레스토랑이 생각났다.

사실 신논현 디렉터스 카페에 갈 때 자주 보긴 했는데 조명도 예쁘긴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제야 방문해 봤네.

오래 버텼으니 맛있을거라 기대해본다.

밤에 보면 더 예쁜 주택 레스토랑

처음엔 2층에 자리를 만들어주셨다. 

소개팅에 최적화 된 1층과 달리 넓은 테이블이 있다. 

하지만..우리도 탁트인 좋은 분위기 느끼고 싶다며 1층으로 내려왔다.


분위기 굿!

식전빵.

스테이크 세트와 함께나온 스프

걸쭉하고 달달한게 내 취향이다

다양한 야채의 신선한 샐러드.

양이 왜케 적나 했는데 스테이크 세트에 함께 나온 샐러드였다.

와인도 살짝 곁들이고 분위기 뿜뿜!!

만조 샐러드 2만원선

고기도 괜찮지만 샐러드가 아주 맛있다.


포터 하우스 스테이크 세트였나...9만원대.

비싸긴 했는데 양도 많고 먹을만했다.

후식으로 시킨 티라미수

이게 진짜였다.

치즈맛이 과하지 않고 우유크림맛이 많이나는게 아주 맛있었다.

날씨 따뜻해지면 테라스에 앉아서 먹어야겠다.

사진이 왜 사라졌는지 모르겠는데 바질페스토 파스타가 평소 자주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 아주 맛있었다.

소개팅할때나 연인과 함께와도 좋겠지만 많은 인원이 함께 가서 여러 메뉴 시켜먹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다.

강추 메뉴는 바질페스토 파스타와 만조샐러드,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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