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애락과 정관장과 KT&G
어느날 아빠가 '너희 엄마가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 라는 식으로 살짝 투덜거리셨는데 엄마는 '늦게 자는게 아니라 잠을 잘 못자는 거다.' 라고 하셨다. 대화를 들은 뒤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문득 '응답하라 1988'에서 라미란 엄마가 갱년기에 잠을 잘 못자는 것 같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혹시 갱년기 때문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몇 년 전에 엄마에게 갱년기가 온 것은 알고 있었는데 별다른 말씀이 없었고 엄마와 따로 살다보니 힘드신 걸 잘 모르고 있었다. 용돈 드려봤자 아낀다고 안 쓰시는거 다 알기에 최근 꽤 많이 광고하는 '화애락'을 한 번 주문해서 보내드렸는데 엄마가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다.'엄마 이거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고마워.'용돈 드린걸로 사드시지 몇 년이나 됐는데 그걸..
에리카의 하루/내가 사용하는 것
2017. 9. 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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