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의 하루/밥 사먹는 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위기 좋은 혼밥집 포터블 로프트 친한 선배덕에 알게된 포터블 로프트. 카페이면서 혼밥집이면서 술도 판다. 저녁을 먹고 적당히 배부른 상태에서 찾아갔는데 대로변이 아니어서 정확한 길은 기억이 안난다. 알하우스 건물로 건물이 예뻐서 윗 층에 있는 방들은 에어비앤비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어두워서 건물 사진은 생략. 노란 벽이 인상적이었다.테이블 데코가 예뻐서 찍어보았다. 포터블 롤리팝이라는 소품샵과 같은 계열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다.맥주 메뉴.사이드 디쉬. 나온 음식을 생각하면 가격이 나름 합리적이다.커피 메뉴 및 식사 메뉴. 호야정식은 매일 다른 메뉴로 판매되는 한끼식사라고 하는데 보통 파스타 종류라고 한다. 메뉴 고르기 귀찮은데 한끼 뚝딱 하고싶을때 오면 재밌을 것 같다.사케도 판다.드레프트 비어로 아.. 더보기 든든한 건강식 도곡 호수삼계탕 평소 삼계탕을 좋아해서 종종 먹곤 하는데 마침 도곡에서 일하는 친구가 호수삼계탕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신길 호수삼계탕의 추억을 안고 방문해보았다. 밖이 추웠고 길을 헤매느라 외관을 찍지 못했는데 건물의 바깥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입구였다. 직영점이라니 맛에 대한 기대가 조금 더 커진다.삼계탕이 유일한 메뉴이다. 14000원이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눈물..)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라고 한다.기본 찬으로는 깍두기, 오이, 고추, 고추장, 마늘이 나오는데 다 먹으면 셀프로 추가해 먹을 수 있다. 깍두기가 매우 맛있지는 않아서 손이 잘 가지 않았다. 고추는 살짝 매운편. 따라서 느끼하거나 입가심을 하고 싶을때 오이를 제일 많이 먹게 되었다.메뉴는 시키니까 금방 나온다. 요즘은 한식도 패.. 더보기 데이트도 혼술도 양재 이자카야 슈토 금요일 저녁. 친하게 지내던 선배가 양재로 놀러왔다. 평소 자주 가는 곳이라며 소개해준 곳은 슈토 라는 이자카야. 골목에 조용하고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었다.메뉴는 첫 장만 구경 하고 맛있는 것을 알아서 시켜주셨다. 코스는 밤 10시 이후에는 Bar 오마카세 코스를 주문할 수 있는데 5만원 상당의 코스를 조금 간략하고 저렴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것 같다.기본 세팅. 정갈하다. 주방이 보이는 바 자리에 앉았는데 테이블은 약 2~3개 정도라서 자리가 없을때가 많을 것 같다.잔으로 시킨 유자사케. 상큼하고 맛있었다. 유자향이 알콜향을 잡아주는지 술 맛이 별로 안나는데 이런 술이 마시다가 훅 취하니까 조심해야한다.내가 시킨술을 한동안 내 앞에 올려놓아 주시는데 상대방이 무엇을 마시는지도 볼 수 있다.첫 안주는.. 더보기 정자, 인심좋은 맛집 그릴다이닝 룩엣미 수원에 사는 친구와 만나려다보니 분당 정자에 가보게 되었다. 예전에 집 구하느라 몇 번 가본적이 있는데 동네가 좋아서 그런지 이런저런 맛집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번 기회에 그 중 한 집에 방문해볼 수 있었다. 그릴다이닝 룩엣미는 동네 주민 언니에게 물어보고 갔던 곳.야외 테이블인건지 웨이팅을 위한 곳인지 모르겠지만 날이 추워서 이용은 안하고 있었다.입간판에 오늘 입고된 한우안심의 등급이 나와있다. 개체 식별 번호도 써 있는 것을 보니 재료에 신경쓰는 것 같은 느낌이 물씬.기본 세팅. 내가 자리에 앉으며 작은 숟가락 하나를 떨어뜨렸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다.친구가 조금 늦어서 여유롭게 메뉴도 다 찍어봤다. 가끔 방문한다는 언니 말로는 어떤 메뉴를 먹어도 다 괜찮았다고 한다.스테이.. 더보기 친구와 편하게 먹기 좋은 송이족발 동네에서 친한 언니네 부부랑 저녁으로 족발을 먹기로 했다. 여기저기 맛집을 찾다가 양재시민의숲역 근처에 송이족발이 괜찮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앉자마자 시킨 반반족발 (L: 35000원) 과 날치알주먹밥 (3000원). 족발은 매운맛은 그렇게 맵지 않았고 오리지널도 양념이 적당히 잘 베어 있었다. 날치알주먹밥은 손으로 조물조물 비벼서 동그랗게 말았다.서비스로 나오는 순두부. 맛이 짜지않고 괜찮았다. 고기를 먹으며 목이 퍽퍽할때 한숟가락씩 떠먹기 좋았다.사이드로 샐러드를 듬뿍 주셔서 좋았고 드레싱도 깔끔했다. 무말랭이와 마늘, 고추도 곁들여 먹기 좋았다. 주먹밥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식감도 좋고 맛있어서 족발이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다. 사진은 한번더 시킨 주먹밥.소스는 세 종류가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더보기 강남, 신논현 소담애 보쌈보쌈 노래를 부르다가 마늘보쌈 하는 집을 찾아서 온 소담애. 그러나 마늘보쌈에는 김치가 안나온다고 해서 소담보쌈으로 주문했다.콩나물국이 적당히 짭짤하고 맛있었는데 식고나니 좀 짰다.보쌈에 딸려나온 찬은 부추무침과 보쌈무김치 그리고 마늘소스. 부추무침은 새콤달콤하고 맛있었고 마늘소스도 진한마늘맛과 달달한 맛이 혼합되어 있었다. 보쌈무김치는 기본찬으로 나오는 무말랭이와 조금 다르긴 했는데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보쌈김치맛은 아니었다. 무는 치킨무처럼 생겼지만 피클이다. 무김치는 달콤하다.상추는 신선해서 좋았다.너무 배가 고파서 나오자마자 찍지 못하고 한참 먹다가 찍었다. 고기가 살짝 퍽퍽했지만 먹을만 했다. 양념이 별로 안 되었는지 간이 잘 베어들지 않은 건지 심심한 맛이었다. 마늘소스와 부추무침을 이용해서.. 더보기 강남 아비꼬 일본식 카레를 파는 아비꼬. 1층이 만석이라 2층에 앉게 되었다. 1층은 벽 한면이 유리라서 밖이 보이고 뻥 뚫린 느낌이라면 내가 앉은 2층 구석은 창문이 없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에 집중하게 된다.카레 종류가 다양하고 토핑도 다양한데 세트메뉴로 시키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나는 고로케를 좋아해서 세트로 말고 야채카레 위에 크림 고로케를 토핑으로 선택했다. 마늘 후레이크와 대파 토핑은 무료인데 주문할 때 말 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으므로 주의. 크림고로케가 정말정말 맛있었다. 자극적인 카레의 맛을 부드럽게 감싸준다.치킨카레 세트를 시킨 남자친구. 치킨카레와 치킨가스가 나온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날계란도 시켰는데 날계란은 계란 수급의 문제로 주문이 불가능하다. 함께 나오는 장국은 목이 마를.. 더보기 강남 붓처스컷 2016년의 마지막날. 호화로운 저녁을 보내자며 친한 언니와 둘이 붓처스컷에 갔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처음은 파이넨셜 센터에 있는 광화문 점이었다.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 강남점에도 기대하며 방문했다. 블루밍 가든과 붓처스컷이 함께 있는데 두 번째 입구에서 양쪽으로 나뉘어 들어가도록 되어있다.언니 기다리며 밖에 있는 메뉴도 찰칵.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미리 메뉴 및 가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계단을 내려가면 보이는 입구.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은 붓처스컷, 오른쪽은 블루밍 가든이다.테이블 기본 세팅. 다른 넓직한 테이블은 모두 꽉 차서 가운데에 두 명 테이블에 앉았는데 양 옆 테이블과 너무 가까워서 옆 사람들 대화가 고스란히 들렸다. 분위기는 고급스러운데 우리를 고급스럽게 대해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