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재 코스트코 나들이 근처에 살면서 한 번도 못가본 코스트코에 아는 오빠의 은총으로 가보게 되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모든 물건에는 딱 15%의 마진만 붙여서 팔고 운영비의 많은 부분을 회원비로 충당한다고 한다. (현재는 연회비 38500원.)운영시간은 오전 8시~저녁 10시까지 인데 10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쇼핑은 10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나는 금요일 9시 30분에 입장하였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늦은시간인데도 줄을서서 주차해야했다.창고처럼 물건이 쌓여있고 엄청나게 크다.1층은 전자제품 및 공산품으로 되어있고 지하는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층에 들어서니 미국에 '베스트 바이'에 온 것 같았다.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물건들에 압도당하는 기분. 같이 간 오빠가 이것저것 추천해주지 않았다면 구경만 하다.. 더보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공식일정발표 그린플러그드의 2017년 공식 일정이 발표되었다. 공연 날짜는 5월 20일-21일이다.날 좋은 5월 주말에 한강 난지공원에서 한다. 이번에도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되는데 1월 18일에 첫 티켓이 오픈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11시에 1000매만 오픈된다고 하니 라인업 상관없이 그린플러그드를 믿는다면 노려볼만하다. 가격은 88000원으로 양일권을 살 수 있다. 당일 구매시 하루권 가격이 88000원인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그린플러그드를 그플데이라고 명명한게 귀엽다. 가장 마지막에 구입하더라도 현장판매보다는 인터넷 구매가 저렴하니 갈 생각이 있다면 미리 구입해 놓도록 하자.예전에 그린플러그드에 가본 경험을 되살려보면 낮에는 돗자리 펴놓고 뒹굴거리다가 밤엔 무대앞에서 신나.. 더보기 그녀들이 공유하는 사랑의 레시피 <줄리 앤 줄리아> (모든 이미지: 다음 영화)동생과 보내게 된 주말.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두 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영화는 두 시대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준다.1940년대에 살고 계시는 줄리아. 앞으로 뭐하고 살지? 하며 고민하다 요리를 배우게된 줄리아 아주머니. 이때 요리 배우는 곳은 깨알 '르 꼬르동 블루'. 저 시대에는 아마 전문가 과정은 남자만 들었나보다. 특유의 밝고 친화력 있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현재시점. 어릴때 갖고 있던 작가의 꿈은 못 이뤘지만 아직 미련이 남은 약간은 답답한 성격의 주인공 줄리. 1년에 요리책 한권 마스터를 목표로 삶고 이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다. 이 요리책이 줄리아의 요리책이다.주인공의 든든한 버팀목인 남편. 엄청 좋은 남편이.. 더보기 맛은 맛이 갔다. <트루맛쇼> (모든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왓챠플레이에서 한 달 무료 프로모션을 이용해보다가 그냥 정액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영화들을 보게 되었는데 그 중 재밌고도 인상깊게 본 . TV에 나오는 맛집 소개 프로그램들에 대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고발하는 내용이다.영화 내에서 제작진이 식당 하나를 열고 그 식당이 맛집으로 소개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주요 스토리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실제로 TV에 방영되었던 내용들이 녹화되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조작하는 모습이 너무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웃기면서도 슬펐다.캐비어는 열에 매우 민감해서 접시를 얼음위에 얼려 내놓는다고 자랑스레 설명시는 쉐프님께 캐비어를 삼겹살위에 올려 구워주는 삼겹살집 소개 프로그램을 보여드렸다. 심각해지는 표정. 끝까지 나쁜말은 하지 않.. 더보기 가죽공예 입문, 테슬키링 2년쯤 전부터 종종 가죽공예에 대한 글들을 접하면서 나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 전부터 기회는 있었는데 친구가 생각보다 내맘대로 잘 안되고 손이 많이 아팠다고해서 미루다가 시작하게 되었다. 배움의 동기는 내가 쓸 가방을 만들고 싶다 정도? 명품은 너무 비싸고 사고싶은 생각도 없지만 예쁜 가방은 들고싶으니까. (디자인 무단 도용이 아닐까 정도의 우려는 든다.)시작은 격주에 한 번 한시간씩 들었다. 베지터블 가죽을 이용해서 다이어리 커버, 카드지갑 등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그래서 다음 클래스는 한시간은 너무 짧다며 두시간짜리 수업을 신청했는데 첫 수업이 테슬키링이었다. 이 수업에서는 크롬 가죽과 보강재를 함께 이용하였다. 크롬 가죽은 베지터블 가죽보다 얇았고 .. 더보기 미국 서부여행 1일차,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및 관람 Tip 늦잠을 자는 바람에 헐레벌떡 공항에 도착해서 짐 부치고 로밍하고 면세물품을 찾았더니 바로 비행기 탑승. 숨 좀 돌리고 계획대로 잠을 청했다. 아침 6시 45분쯤 도착할테니 비행기에서 푹 자고 산뜻한 미국의 아침을 맞이하려 했는데 잠이 안온다. 어찌저찌 한 두시간을 자다가 결국 미국 도착. 마중나온 친구 차를 타고 친구 집으로 달려갔다.우오~ 미국이다!! 비행기에서 벗어난 기쁨과 미국에 도착했다는 기쁨에 마냥 신나고 흥분했다. 짐을 풀고 씻고 아침을 먹은 뒤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출발.거의 다왔나보다. 표지판에 유니버셜 시티가 나타났다.날씨가 시원하면서 맑아서 참 좋았다. Tip 1) 유니버셜 내부 주차장은 유료라서 근처에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무료 주차장에서 조금 걸으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더보기 현아 - 어때? 내가 어릴때는 그저 섹시한 옷 입고 춤추는 가수인 줄 알았는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퍼포먼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춤도 느낌을 잘 살려서 멋있게 춘다. 여자 가수 중에 혼자 퍼포먼스를 하며 한 곡을 소화하는 몇 안 되는 가수같다.팔 다리는 말랐는데도 몸매는 아기같이 포동포동해 보이는 비결이 뭘까? 춤일까? 이번 춤은 특히 더 빠르고 어려워 보인다. 운동 겸 시간날때 조금씩 따라해봐야겠다. 더보기 강남, 신논현 소담애 보쌈보쌈 노래를 부르다가 마늘보쌈 하는 집을 찾아서 온 소담애. 그러나 마늘보쌈에는 김치가 안나온다고 해서 소담보쌈으로 주문했다.콩나물국이 적당히 짭짤하고 맛있었는데 식고나니 좀 짰다.보쌈에 딸려나온 찬은 부추무침과 보쌈무김치 그리고 마늘소스. 부추무침은 새콤달콤하고 맛있었고 마늘소스도 진한마늘맛과 달달한 맛이 혼합되어 있었다. 보쌈무김치는 기본찬으로 나오는 무말랭이와 조금 다르긴 했는데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보쌈김치맛은 아니었다. 무는 치킨무처럼 생겼지만 피클이다. 무김치는 달콤하다.상추는 신선해서 좋았다.너무 배가 고파서 나오자마자 찍지 못하고 한참 먹다가 찍었다. 고기가 살짝 퍽퍽했지만 먹을만 했다. 양념이 별로 안 되었는지 간이 잘 베어들지 않은 건지 심심한 맛이었다. 마늘소스와 부추무침을 이용해서..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