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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의 하루/두근두근한 일상

즐거웠던 생일파티, 치킨, 티라미수, 멜론, 와인의 조화 오랜만에 수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수지에 사는 선배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다음날이 내 생일이니 파티를 열자며 집에 초대해 준 언니.치킨과 케익을 사기로 해서 그럼 맥주도 사야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미 집에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고..역시 준비된 여자 엄지 척! Two thumbs up! 집에 도착하기 전에 전화로 네네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시키고 방문해서 들고가기로 했다. 그리고 가는길에 DIJON (디종) 이라는 베이커리에서 케익을 샀는데 나는 생크림 케익을 선호하지만 요즘에는 치즈케익이 대세인지 진열되어있는 케익들이 대부분 치즈케익이었기에 티라미수를 골랐다.맛있는 동네 빵집인가보다 했는데 언니 말로는 유기농 재료를 쓰는 곳이고 맛도 괜찮은 것 같다고 하더라.집.. 더보기
강남 언더아머에서 농구게임하고 스테판커리 티셔츠 받기 동생이 혹시 강남이면 언더아머에서 이벤트 참가해보라는 카톡과 함께 아래 페이스북 페이지를 캡쳐해서 보내줬다.농구 챌린지가 뭔가 했더니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농구게임기가 놓여있었다. 여자는 80점, 남자는 130점 이상 받으면 CURRY 3 ZERO 티셔츠를 주는 것이다. 듣기로는 CURRY 3 ZERO 농구화도 좋다던데 1등은 꿈도 꾸지 않지만 뭐.. 탐난다.1인 1일 1회 참가할 수 있고 경품은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언더아머 지나가면서 자주 보지만 입구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에 들어가본 적은 없었는데 용기내어 들어가봤다. 어라..이벤트로 시끌시끌 할 것 같았는데 너무 고요하다. 일단 옷들을 둘러보는데 진열되어 있는 옷들이 생각보다 예쁘고 브랜드가 주는 위압감에 비해선 가격이 괜찮게 느껴졌다.에스컬레이터가.. 더보기
한강몽땅 MASK SEOUL 2017 프리리뷰 한강몽땅 축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나는 이번에 마스크 서울 2017을 신청하여 와보았다. 시간이 일러서 그런건지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건지 아직은 한산하다. Disconani의 공연이 끝나고 이제 막 Radical SIGN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참가비는 1,000원으로 모인 돈은 전액 기부한다고 한다. 공연보고 기부하고 일석이조. 포토월에서 가면 쓰고 사진도 찍고 즐기다가 이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음악을 즐기기 시작했다. 중간여자분이 올라가시길래 사회잔가 했는데 노래를 부르기 시작. 호오...음색이 좋다. 심슨팩과 물을 받았다. 가장 중요한 마스크도 받았다.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좀 더 자유롭게 음악에 몸을 맡기고 즐기라는 주최측의 의도였던 것 같다. 이미 자유롭게 뛰어놀고 있는 아기들이 참 부럽다... 더보기
무민 초코우유 후기 잡동사니들에 둘러쌓여 살다보니 이제는 잡다한 물건에 대한 물욕은 거의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무민우유 뚜껑에 무민 피규어가 있다는 말을 듣고 나도 하나 갖고싶다는 생각에 벼르다가 GS25에서 구입해봤다. 겉모습 귀엽다. 저 뚜껑을 여느라 약간 애먹었지만 어쨌든 무사히 뜯었다. 오오 피규어 등장! 마법사만 안 나오면 된다고 빌었는데 다행히 무민이 나왔다. 그런데 퀄리티가...조금 실망스러웠다.뭐 다시 생각해보니 2,200원이라는 가격에 피규어와 우유를 제공하려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 기대한 내가 잘못했네...라며 자책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다. 실망한 마음을 조금 진정시키고 다시 보니 그래도 꽤 귀엽네. 사진이 흔들려서 더 귀여워보이긴 하는데 어쨌든 실물도 귀엽긴 하다.회사 책상앞에 진열해놓기로 했다. 우.. 더보기
반얀트리 수영장 풀파티, 클라우드 풀파티 동생이 클라우드 풀파티에 당첨이 되어 반얀트리 수영장에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호텔 중 하나라고 하던데 기대가 된다.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내려서 꽤 걸었다. 나중에 보니 호텔 입구쪽에 버스 정류장도 있는 것 같았다. 맞은편에 국립극장도 있으니 버스가 다닐만도 하다. 드디어 나타난 입구. 날이 덥고 습해서 유난히 걷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풀파티가 열리는 곳은 이곳.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이다. 시간이 살짝 미뤄져서 기다리는 겸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Welcome Center 에서는 에어컨이 나와서 내부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다. 조금 거닐다 돌아오니 어느새 입장이 시작되었다. 당첨 티켓을 보여주니 노란 팔찌를 채워주신다. 가방에 있는지도 몰랐던 마이쮸 두어개를 반납 후 입.. 더보기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 배너 넣기 기존 사용하던 스킨에서는 사이드바에 아이디와 블로그 소개가 떠 있었는데 다른 블로그들은 배너같은게 떠 있길래 편집을 해보기로 했다.일단 사이드바에 넣을 이미지의 디자인을 해 보았다. 블로그 이름은 She in the blog 이지만 블로그 주소는 sheblog.tistory.com 이므로 she blog가 강조되도록 만들었다. 그림의 크기가 주어진 너비보다 크면 잘려서 나오기 때문에 파일을 만들 때 크기도 고려해서 만드는게 좋다.내 스킨에서는 그림 크기는 가로가 240 px 정도면 적당했다. 사이드바에 배너를 넣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html 을 편집해서 넣었다.[관리] - [꾸미기] - [HTML/CSS 편집] 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를 찾는다. 여기서부터 사이드바에 대한 코.. 더보기
두산 vs KIA 야구경기 관람, 잠실 야구장 회사에 친한 언니가 기아의 열성팬이어서 종종 야구경기를 보러 가게되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모처럼 회사를 일찍 퇴근하고 부서 사람들과 야구경기를 보러 잠실에 있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 다녀왔다. 기아와 두산의 경기인데 홈팀이 아닌 관계로 3루 쪽에 앉게 되었다. 공도 잘 보이고 꽤 좋은자리였는데 여섯 자리를 연속으로 예약한 우리 언니는 능력자!! 치킨으로 스타트!BBQ냐 BHC냐 고민하다가 결국 BHC로 선택! 뿌링클 이었나? 돈만 있으면 다 된다더니 삼겹살도 구워준다. 혁명이다 혁명!! Revolution~!!밖에서 맥주를 한 잔씩 사서 들어왔는데 맛있었다. 야구장에서는 끊임없이 먹고 마셔야 한다는 동기 맥주보이를 틈틈이 찾았다. 몇 번 따라다녔다고 기아 응원가가 입에 익어 열심히 노래하며 응원하고 있었.. 더보기
지인들과의 풀파티, 서초 소설호텔 선배가 풀파티에 초대해줘서 소설호텔에 방문하였다. 사실 이번 파티는 두 번째 인데 첫 파티랑 또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했다.선배가 빌린 곳은 꼭대기 층에 있는 수영장이 딸려있는 방이다. 이름이 한문으로 써있어서 처음에는 살짝 당황했다. 한문이 주는 어떤 고풍스러운 느낌이 풀파티랑 잘 안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겨울 느낌도 나는게 아무튼 내가 생각했던 외관이랑은 약간 달랐다. 그래도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 실내에 들어서니 수영장 냄새 (락스냄새?) 가 알싸하게 코를 자극한다. 내부는 주방, 수영장, 2층방으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다. 2층에 짐을 놓은 후 옷을 갈아입고 1층으로 내려오니 주방에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주방에서 먹을만한 음식과 술을 집어들고 수영장으로 올라오면 준비 완료! 아직 고요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