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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의 하루/두근두근한 일상

2016 블로그 결산 순간순간 지나가는 시간들을 조금이라도 붙잡고 싶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로그인을 했는데 갑자기 2016년 결산이 도착했다며 위와 같은 내용들이 떴다. 평소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집 블로그가 되었네. 이런 것도 해주니까 더 재밌다.강남 창고43 되게 맛있었는데 앞으로도 재밌게 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다. 2017년 화이팅!! 더보기
양재 코스트코 나들이 근처에 살면서 한 번도 못가본 코스트코에 아는 오빠의 은총으로 가보게 되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모든 물건에는 딱 15%의 마진만 붙여서 팔고 운영비의 많은 부분을 회원비로 충당한다고 한다. (현재는 연회비 38500원.)운영시간은 오전 8시~저녁 10시까지 인데 10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쇼핑은 10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나는 금요일 9시 30분에 입장하였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늦은시간인데도 줄을서서 주차해야했다.창고처럼 물건이 쌓여있고 엄청나게 크다.1층은 전자제품 및 공산품으로 되어있고 지하는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층에 들어서니 미국에 '베스트 바이'에 온 것 같았다.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물건들에 압도당하는 기분. 같이 간 오빠가 이것저것 추천해주지 않았다면 구경만 하다.. 더보기
디큐브시티 빈브라더스 사진정리를 하다가 예쁜 사진을 발견.여름에 빈브라더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야구보러 고척돔으로 출발하기 전에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들렀는데 음료가 예뻐서 좋았다. 아이폰5s를 쓰다가 갤럭시s7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터라 사진 찍으면서 '눈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더 예뻐!!' 라며 감탄사를 연발했었다.인기가 많은 곳이다보니 사람이 많아서 좀 불편하긴 했다. 빵은 신도림역 연결통로에 있는 빵집에서 사온건데 찰깨빵이 의외로 맛있었다. 다음에 신도림에 들렀을때 한 번 더 사먹었다.빈브라더스니까 커피가 유명할텐데 이것저것 메뉴가 많았지만 어떤 것을 시켰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시원하고 예쁘고 좋았지만 꼭 빈브라더스를 가야겠다 정도로 인상깊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라떼를 먹어봐야지. 더보기
이사 올해 삶의 큰 변화를 맞이하는 바람에 이사를 했다.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했다. 부모님과 따로 산지 꽤 오래됐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제대로 된 집에서 사는 것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두근거렸는데 확실한 것은 신경쓸 게 많다는 것. 아무리 넓어도 정리하지 않고 늘어놓다보면 늘어놓을 공간이 모자라게 된다는 것. 깨끗하게 열심히 살자. 요리를 좀 배워야겠다. 더보기
영등포 탐앤탐스 로얄 밀크티 평소 밀크티를 즐겨 마시는지라 카페별로 밀크티의 다른 맛을 느끼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인데 타임스퀘어 맞은편에 있는 탐탐에서 마신 로얄 밀크티는 정말 감동적인 맛이었다. 깊고 진한 맛이 다 마실때까지 유지되고 마치 커피를 마시는 것 같은 씁쓸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데 우유대신 프리마를 탔다 싶을 정도. 나는 늘 거품+음료 조합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기에 음료를 마실 때 첫 두세모금이 제일 맛있는데 이건 다 마실때까지 감동적이더라. 엄청 단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약간 씁쓸한 첫 느낌에서 마지막에 입에 남는 그 부드러움까지..또 마시고 싶다. 보통 밀크티는 살짝 밍밍한듯한 맛이 많이 나는데 요즘에는 카페에서 먹는 밀크티에서는 밍밍함이 많이 해결된 것 같다. 예전에 설문조사중에 서울대생이 학생회관에서 가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