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풀파티에 초대되어 왔다가 시간이 남아서 둘러보다보니 반얀트리 클럽 내에 디저트 카페에 들르게 되었다. 저녁을 제대로 못 먹어서 수영장에서 놀기 전에 뭐라도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케익과 빵을 파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반얀트리 내에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다. 냉장고 안에는 케익과 샌드위치가 있었고 외부에도 빵과 쿠키류가 몇 종류 있었다. 내부에 자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소파가 푹신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몬드 크로와상 (4,000원) 과 망고 조각케익 (7,000원) 을 주문해서 계산하면 테이블로 서빙해주신다. 정갈하게 놓여진 포크. 내 인생 크로와상은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을 떠나면서 아침 대신으로 먹은 버터 크로와상인데 한 입만 물어도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그만이..
동생이 클라우드 풀파티에 당첨이 되어 반얀트리 수영장에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호텔 중 하나라고 하던데 기대가 된다.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내려서 꽤 걸었다. 나중에 보니 호텔 입구쪽에 버스 정류장도 있는 것 같았다. 맞은편에 국립극장도 있으니 버스가 다닐만도 하다. 드디어 나타난 입구. 날이 덥고 습해서 유난히 걷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풀파티가 열리는 곳은 이곳.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이다. 시간이 살짝 미뤄져서 기다리는 겸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Welcome Center 에서는 에어컨이 나와서 내부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다. 조금 거닐다 돌아오니 어느새 입장이 시작되었다. 당첨 티켓을 보여주니 노란 팔찌를 채워주신다. 가방에 있는지도 몰랐던 마이쮸 두어개를 반납 후 입..
이름만 들어도 낭만적인 타르트. 여의도에 타르타르가 있다는걸 듣고 언젠간 들러봐야겠다 벼르고 있었는데 비가오는 밤에 달달한게 먹고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11시 노랗게 빛나는 간판. 혼이 담긴 타르트는 맛있다! 타르트 나오는 시간은 오전 11시, 저녁 6시로 하루 두 번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이렇게 타르트가 진열되어 있다. 한 켠에 쌓여있는 쟁반을 들고 먹고 싶은 타르트를 골라서 담고 계산대에 가져가면 된다. 타르트 가격은 대부분 6,500원 ~ 6,800원 정도이다. 생과일 주스와 조각케익도 팔고 있었다. 쟁반이 쌓여있는 곳 탁자에는 에그 타르트와 치즈 타르트 등의 기본 타르트들이 있었는데 아직 못 먹어봤다. 가격은 2,500원 ~ 3,500원 정도. 자두 타르트 (6,50..
회사 언니가 가봤는데 맛있다고 추천해준 쌀국수집 에머이.평소 쌀국수를 즐겨먹기에 바로 검색해보니 체인점으로 강남에도 있어서 방문해보았다. 강남 대로에서 한 골목 올라가면 1층엔 스타벅스, 3층부터는 편입학원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영업시간 24시간 외부 계단을 통해 올라가다보면 생면 쌀국수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볼 수 있다. 회사언니 말로는 생면이라 그런지 면발의 두께가 균일하지는 않은데 특이하고 맛있다고 하더라. 자리에 앉았는데 식기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물병도 특이하고 가게 분위기도 이국적인게 베트남에 가보진 않았지만 왠지 베트남은 이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왼쪽 주전자에는 마늘 슬라이스 장아찌 같은것이 담겨있다. 뚜껑을 열면 마늘향이 알싸하게 난다. 오랜만에 메뉴를 찍어보았다. 양지..
두어시간 한 장소에 앉아있다보면 허리가 아프고 좀이 쑤셔와서 장소를 변경하게 된다.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에는 배가 부르고 돈도 많이 들기에 밥먹은 후 걸어다니고 차마신 후 걸어다니고 하게 되는데 잉클링은 지나다니면서 한 번쯤 와보자 와보자 하다가 발견 후 몇 달이 지나서야 방문하게 되었다.강남역 CGV 골목으로 올라가서 바비레드와 오후정을 거쳐 경사가 어마어마한 언덕을 오르면 잉클링이 보인다.파스타 뿐 아니라 차와 커피도 팔고 디저트 메뉴도 있기에 식사와 후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심지어 맥주와 와인도 판매한다. 내부에 공간이 꽤 독립적으로 나뉘어 있어서 소개팅 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영업시간화-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30분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월요일 ..
기존 사용하던 스킨에서는 사이드바에 아이디와 블로그 소개가 떠 있었는데 다른 블로그들은 배너같은게 떠 있길래 편집을 해보기로 했다.일단 사이드바에 넣을 이미지의 디자인을 해 보았다. 블로그 이름은 She in the blog 이지만 블로그 주소는 sheblog.tistory.com 이므로 she blog가 강조되도록 만들었다. 그림의 크기가 주어진 너비보다 크면 잘려서 나오기 때문에 파일을 만들 때 크기도 고려해서 만드는게 좋다.내 스킨에서는 그림 크기는 가로가 240 px 정도면 적당했다. 사이드바에 배너를 넣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html 을 편집해서 넣었다.[관리] - [꾸미기] - [HTML/CSS 편집] 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를 찾는다. 여기서부터 사이드바에 대한 코..
복날에 나는 회사에서 삼계탕이 나오는데 동생은 삼계탕도 못 먹고 다니는 것 같아서 도곡에 호수삼계탕으로 불렀다. 그런데 동생이 삼계탕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것은 안 비밀.. 늘 같은 밑반찬. 고추는 오이고추인지 맵지 않고 미리 잘라놓아서 살짝 마른듯한 오이는 고추장을 살짝 찍어먹으니 감칠맛이 돌고 아삭아삭 맛있었다. 고추장이 달달하니 맛있는 건가..오늘은 무김치가 아주 맛있었다. 메뉴는 단일 메뉴로 삼계탕 한 그릇에 1,4000원.밑반찬들은 다 추가로 먹을 수 있는데 한켠에 마련되어있는 반찬부스에서 스스로 떠오면 된다. 주문하면 별로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받을 수 있다. 걸쭉한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고 위에 파가 얹어있다.파를 잘 국물안으로 집어넣어서 숨을 좀 죽여 먹으면 상큼하니 맛있다. 닭은..
회사에 친한 언니가 기아의 열성팬이어서 종종 야구경기를 보러 가게되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모처럼 회사를 일찍 퇴근하고 부서 사람들과 야구경기를 보러 잠실에 있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 다녀왔다. 기아와 두산의 경기인데 홈팀이 아닌 관계로 3루 쪽에 앉게 되었다. 공도 잘 보이고 꽤 좋은자리였는데 여섯 자리를 연속으로 예약한 우리 언니는 능력자!! 치킨으로 스타트!BBQ냐 BHC냐 고민하다가 결국 BHC로 선택! 뿌링클 이었나? 돈만 있으면 다 된다더니 삼겹살도 구워준다. 혁명이다 혁명!! Revolution~!!밖에서 맥주를 한 잔씩 사서 들어왔는데 맛있었다. 야구장에서는 끊임없이 먹고 마셔야 한다는 동기 맥주보이를 틈틈이 찾았다. 몇 번 따라다녔다고 기아 응원가가 입에 익어 열심히 노래하며 응원하고 있었..
작년에 평양냉면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압구정 강서면옥에 방문했었는데 올해 친구가 또 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방문했다. 존박이 참 좋아해서 강서면옥 지점별로 맛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하던데 그 맛이 기대된다.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골목에 있어서 약간 헤매이다가 발견했다. 저녁시간에 퇴근하고 도착했더니 앞에 세 팀쯤 있어서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찍은 카운터 로고. Since 1..948이겠지? 한켠에 마련된 겨자와 식초. 오래된 식당의 느낌이 나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물이 생수는 아니었는데 결명자였는지 보리차였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밑반찬으로 나온 물김치. 평양냉면과 함께 시킨 만두알 두알. 한 알에 3,000원이다. 개인적으로 만두피가 얇은 만두를 좋아하는데 여기 만두는 피가 얇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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